최근 배우 고현정의 '입금 전후' 사진이 화제에 오르면서 활동 비수기와 활동 시기의 비주얼 차이가 큰 연예인들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연기력과 비주얼로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남자 스타 중 출연료 '입금 전후' 사진이 관심을 모았던 스타 4인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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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입금 전후 사진 내가 봐도 웃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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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작품 활동 시기와 비수기의 비주얼 차이가 크다고 알려진 소지섭은 MBC '내 뒤에 테리우스' 제작발표회에서 '입금 전후'를 직접 언급했다.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 그는 입금 후 어떤 준비를 하느냐는 질문에 "우선 다이어트부터 시작한다"며 "이후에는 캐릭터를 분석하면서 그에 맞는 옷을 입으려고 노력한다"고 답했다. 또, 한 매체와 진행한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인터뷰에서 "출연료 입금 전후 사진을 가끔씩 찾아본다"며 "내가 봐도 재밌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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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위해 7kg 감량+지적인 이미지로 변신한 강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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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환은 지난 2월 OCN '작인 신의 아이들' 출연을 앞두고 7kg을 감량해 '입금 전후' 연예인 대열에 올랐다. 당시 OCN이 공개한 사진에서 '입금 전' 강지환은 약간 통통해진 볼에 면도하지 않은 모습으로 환하게 미소짓고 있다. 극 중 강지환은 팩트, 논리, 숫자만을 믿는 엘리트 형사 천재인 역을 맡아 외모부터 말투까지 변화를 줬다. 그는 작품을 위해 7kg을 감량해 샤프하고 지적인 이미지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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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금 전후 몸무게 13kg 차이 난다고 고백한 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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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훈은 지난해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개인적으로 일할 때의 모습이랑 일하지 않을 때의 모습이랑 차이가 있는 걸 선호하는 편"이라고 고백했다. 그는 "운동선수 생활을 오래 한 탓에 스포츠머리, 삭발, 운동복이 익숙하다"며 "의상을 갖춰 입고, 메이크업하고 헤어세팅까지 하면 '이제 일한다'라는 느낌이 든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지난해 출연한 OCN '애타는 로맨스' 제작발표회에서 "드라마에 들어가면 다이어트를 한다. 입금 전후 몸무게 차이가 13kg 정도 난다"고 고백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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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 때문에 입금 전후 연예인 대열에 오른 윤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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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입금 전후' 연예인으로 꼽혀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도 오른 배우 윤계상. 당시 그가 5대 5 가르마의 단발머리와 함께 수염이 자란 모습으로 인천공항 출국장에 등장했기 때문이다. 사진을 본 팬들은 윤계상의 SNS에 '머리 다시 돌아와 달라', '솔직히 좀 놀랐다' 등의 반응을 보였고, 이에 윤계상은 "이 머리가 어때서 멋있기만 한데!"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이후 영화 '범죄도시' 제작보고회에 등장한 윤계상은 단발머리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극 중 캐릭터를 위해 장발을 소화한 것에 대해 "영화가 오픈되면서 장발이 이슈화될 줄 알았는데 공항패션에서 단발이 이슈가 돼 속상했다"며 "난 (단발머리가) 멋있는 줄 알았다. 그런데 패션과 머리가 잘 안 맞아서 문제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출국 당시 상황에 대해서는 "(촬영을 위해) 3개월간 머리를 붙이니까 머리가 많이 자라있더라. 나는 단발머리가 너무 멋있고 이탈리아 남자 같아서 마음에 들었는데, 사람들이 뭐라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 인턴= 이우정 tongplu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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