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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강남역에서 진행되는 샤넬 레드 뮤지엄에 방문한 블랙핑크 제니가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제니는 블랙 컬러의 크롭탑과 팬츠를 매치한 후 포근한 화이트 재킷을 함께 착용해 샤넬 레드 뮤지엄과 어울리는 감각적인 패션 센스를 선보였다. 여기에 샤넬 루쥬 알뤼르 벨벳 엑스트렘 마뜨의 레드 립스틱을 바르고 등장해 도도하고 시크한 매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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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1일까지 진행되는 샤넬 레드 뮤지엄은 하우스의 아이코닉 컬러이자 가브리엘 샤넬이 사랑한 레드 컬러를 기념하는 팝업스토어로 샤넬의 대표적인 레드 메이크업 제품부터 향수까지, 다양한 형태와 텍스처의 레드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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