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덕수궁의 가을 정취를 한껏 높여줄 ‘덕수궁과 함께하는 이건 음악회’가 10월 18일 덕수궁 즉조당 앞에서 개최된다.
덕수궁관리소와 ㈜이건창호가 함께 하는 이번 연주회는 몬테네그로 출신의 세계적인 기타 연주자 밀로쉬 카라다글리치의 연주로 꾸며진다.
밀로쉬는 정통 클래식과 대중적인 팝클래식을 넘나드는 자유롭고 색다른 감성의 연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는 기타리스트로, 이번 공연에서 정통 클래식의 대명사와도 같은 ‘바흐’의 곡을 시작으로 탱고의 거장 ‘아스트로 피아졸라’와 ’비틀스‘(The Beatles)의 음악까지 다양한 분야의 기타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직장인들의 점심시간에 맞춰 12시 15분부터 시작하는 공연은 덕수궁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덕수궁 입장료 별도)로 볼 수 있으며, ㈜이건창호가 제공하는 따뜻한 커피도 즐길 수 있다.
음악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덕수궁관리소 누리집(www.deoksugung.go.kr)과 전화(02-751-0740)로 문의하면 된다.
최신뉴스
Copyright ⓒ 디지틀조선일보&dizz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