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페루, 칠레, 콜롬비아, 멕시코, 회원국 내 단일 비자 시행 논의

  • 디지틀조선일보
기사입력 2018.10.15 11:05
단일 비자로 태명양 동맹 회원국 입국 가능해져
4개 회원국 간 지속 가능한 관광지 도모 및 관광 활성화 기대감 높아
  • 페루관광청은 태평양 동맹 회원국(페루, 칠레, 콜롬비아, 멕시코)이 외국인 관광객 순환을 촉진하기 위해 회원국 내에서 단일 비자 시행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태평양 동맹은 지속 가능한 관광지를 도모하고, 4개의 회원국 간의 관광패키지 프로그램을 상업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럽 연합(EU)과 마찬가지로, 태평양 동맹 비자(Pacific Alliance Visa)를 보유하면 외국인 관광객이 단일 비자로 4개의 회원국(페루, 멕시코, 콜롬비아, 칠레)에 입국 할 수 있게 된다"고 페루 외교부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페루는 명실공히 남미를 대표하는 여행지로 페루를 찾는 한국인 여행객은 2013년 이후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오며, 지난 해 2만 9천명 이상의 한국인이 페루를 찾았으며, 올해 1-4월에는 총 1만 4천 명 이상의 한국인 관광객이 페루를 방문해 전년 동기 대비 한국인 여행객 수가 약 38% 증가했다.

     

    [자료제공=페루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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