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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에서 안타까운 후회를 남긴 이유 1위는?

기사입력 2018.10.11 16:08
취준생 10명 중 8명은 면접을 보고 난 후 후회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면접 후 후회하는 이유와 후회하지 않는 이유 등 '면접 후회 경험'에 대한 설문 결과를 알아보자.
  • 구인구직 플랫폼 사람인이 구직자를 대상으로 '면접 후회 경험'에 대해 조사한 결과, 76.5%가 '후회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 면접에서 안타까운 후회를 남긴 이유는 '준비한 답변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가 44.2%로 가장 많았다. 또 '긴장해서 말을 더듬어서' 39%와 '사전 준비를 철저하게 못해서' 31.2%가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그 밖에도 '끝난 후에 질문에 대한 답이 생각나서' 29%, '면접관의 압박, 유도 질문에 휘말려서' 26.8%, '경쟁자들이 나보다 잘한 것 같아서' 20.3% 등의 이유를 들었다.

  • 면접 후 후회 경험이 있는 면접 종류로 '질의응답 면접'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실무수행 면접' 19%, '외국어 면접' 13.4%, '토론면접' 9.5%, 'PT면접' 6.9% 등의 순이었다.

  • 반면, 면접을 보고 후회하지 않았던 응답자들은 그 이유로 '떨어지더라도 경험이라고 생각해서'를 1위로 꼽았다. 2위는 '질문에 적절한 대답을 한 것 같아서' 31%, 또 '사전에 준비를 많이 해서'와 '기업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가 12.7%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긴장하지 않아서' 9.9%, '재직자 및 면접경험자에게 정보를 얻어서' 7% 등도 면접 후 후회하지 않은 이유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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