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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동반 고객 대환영! 반려동물과 숙박할 수 있는 호텔 4곳

기사입력 2018.10.10 15:01
  • 10월에는 반려동물과 함께 숙박 할 수 있는 호텔에서 '펫캉스'를 누려보는 건 어떨까?

    최근 반려동물과 관련한 산업을 일컫는 '펫코노미(Pet+Economy)'의 성장세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에 호텔업계도 펫과 함께 휴가를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의 니즈에 대응하고 있다. 반려동물과 함께 먹고 쉬고 잘 수 있는 도심의 호텔은 어떤 곳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반려견 동반 호텔


    레스케이프 호텔
  • 사진출처=레스케이프 호텔
    ▲ 사진출처=레스케이프 호텔
    레스케이프 호텔은 반려견과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펫 프렌들리 호텔이다. 9층에 위치한 14개의 펫 전용 객실은 물론 1층과 7층의 일부 공공구역 및 메인 차이니즈 레스토랑인 '팔레드 신'도 입장할 수 있다. 펫 전용 객실은 오염 방지와 위생을 위해 카페트 대신 나무 바닥으로 구성됐다.

    호텔에서 함께 투숙할 수 있을 뿐만아니라 레스토랑에서 반려견과 함께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점은 레스케이프 호텔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이 곳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다. '팔레드 신' 한 켠에 마련된 '펫 존(Pet Zone)'에서는 반려견과 함께 식사를 할 수 있으며, 요청 시 펫 의자 또는 펫 텐트가 비치된다. 또한, 펫 동반 고객의 편의를 위해 반려견 동반 객실 패키지인 '웰컴 펫 패키지'를 이용할 수도 있다. 레스케이프 호텔은 반려동물 디자인 브랜드 '하울팟(Howlpot)'과 제휴해 강아지 장난감 및 간식으로 구성된 반려견 웰컴 키트와 배변 패드를 제공하며, 객실 내 반려견 하우스와 식기를 비치하고 목줄, 리드줄 등 반려동물 제품을 제공한다.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서울 용산
  • 사진출처=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서울 용산 사이트
    ▲ 사진출처=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서울 용산 사이트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서울 용산은 반려견을 포함한 온 가족이 호텔에서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멍 프렌들리(Mong-Friendly)’ 애견 서비스를 선보인다. 체크인 시 그랜드 머큐어 문양의 ‘아이 엠 어 호텔 게스트(I am a hotel guest)’라는 문구가 새겨진 반려견 전용 목걸이와 저자극 기능성 반려동물 용품브랜드 ‘하이포닉’의 일회용 애견용 샴푸를 제공한다. 객실 내에는 전용 식기와 쿠션, 배변패드가 구비돼 있다.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
  • 사진출처=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 공식 페이스북
    ▲ 사진출처=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 공식 페이스북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의 ‘쉘 위 워크(Shall We Walk)’ 패키지는 디럭스 트리플룸 1박과 반려동물이 산책 시 편하게 물을 마실 수 있는 ‘펫 데이즈’ 반려견 휴대용 보틀, 그리고 장난감인 폼볼을 제공한다. 또한, 패키지 이용 시 반려견 전용 침대, 음식과 물을 담을 수 있는 전용 그릇, 매트 등 반려견 전용 어메니티 세트를 대여해주며, 반려견과 객실에 함께 있음을 알리는 도어놉이 객실에 세팅된다.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 사진출처=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 사진출처=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송도에 있는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은 호텔 전체 423객실에 모두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하다. 4년 전 오픈 직후에는 59층 내 객실만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했지만 최근 반려동물 동반 투숙을 원하는 고객이 늘어나며 전체 객실을 다 오픈했다. 객실 내 쿠션과 식기가 비치돼있으며 장난감, 배변봉투, 목걸이, 완구류를 포함한 패키지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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