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년 유행하는 독감 예방을 위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시기가 왔다. 질병관리본부는 특히 인플루엔자 발생률이 높고, 발병 시 집단 내에 전파되기 쉬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의 예방 접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교육부와 함께 10월 8일부터 2주간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집중 접종주간을 운영한다.
인플루엔자는 11월 이전까지 예방 접종을 완료해야 효과적이며, 손 씻기와 기침 예절 실천을 생활화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외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전·후 확인해야 할 주의사항은 어떤 것이 있을까? 질병예방본부가 밝힌 예방접종 관련 주의사항을 소개한다.예방접종 준비 시- 건강 상태가 좋은 날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
- 예방접종 지정의료기관을 확인하고, 평소 다니는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접종받는다.
- 사전 예약을 하면, 혼잡을 피하고 장시간 기다리지 않을 수 있다.예방접종 받을 때- 대기하는 동안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안정을 취한다.
- 접종 당일 아픈 증상이 있거나 평소 앓고 있는 만성질환이 있다면, 예방접종 전 예진 시 반드시 의료인에게 얘기한다.
- 접종 후에는 20~30분간 접종 기관에서 이상 반응이 있는지 관찰하고 귀가한다.예방접종 받은 후- 접종 당일은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쉬고, 접종 후 2~3일간은 몸 상태를 주의 깊게 살핀다.
- 예방접종 후 접종 부위의 통증, 빨갛게 부어오름, 부종이나 근육통, 발열, 메스꺼움 등 경미한 이상 반응은 접종 후에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대부분 1~2일 이내 호전된다. 하지만, 접종 후 고열이나 호흡곤란, 두드러기, 심한 현기증 등이 나타나면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 소아의 경우 계속 보체고 잘 먹지 않거나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일 경우 의사의 진료를 받도록 한다.
최신뉴스
Copyright ⓒ 디지틀조선일보&dizz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