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환절기는 큰 일교차와 미세먼지로 목이 따끔거리고 몸이 으슬으슬한 몸살 기운을 느끼기 쉬운 때다. 이럴 때에는 평소 생활습관이 중요한데, 신체부위별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데 도움되는 아이템을 알아보자.

아침부터 저녁까지 시시때때로 기온이 변하는 환절기에는 목 감기에 걸리기 쉽다. 특히 평소 목소리를 많이 내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은 목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라이온코리아의 ‘온감테라피’는 신개념 온감 케어 브랜드로, 목에 두르면 몇 분 내로 기분 좋은 온열감을 느낄 수 있어 컨디션 조절에 도움이 된다. 최고온도 50도로 온열감이 5시간 지속돼 목에서 전해지는 따뜻함이 몸의 긴장을 풀어주고 체온 유지에 도움을 준다. 일회용 타입으로 위생적이며 포장지에서 꺼내 간단히 목에 두르기만 하면 서서히 온도가 상승해 따뜻함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부드러운 부직포 재질로 착용감이 편안하고 유칼립투스 오일, 파인 오일, 라벤더오일이 블랜딩된 100% 천연 아로마향이 기분을 편안하게 해준다. 야외활동뿐만 아니라 집안, 사무실 등 실내에서 칼칼한 목을 따뜻하게 보호하고 싶을 때나 몸이 으슬으슬하게 느껴질 때 사용하면 컨디션 조절에 용이하다.

안구는 신체 중 가장 민감한 부위로, 미세먼지가 심한 환절기에는 전용 세정제를 사용해 눈 속 이물질을 깨끗이 씻어주는 것이 좋다.

동아제약 ‘아이봉’은 눈의 불쾌감이나 먼지, 땀, 렌즈 착용, 화장품 사용 등으로 생긴 눈 속 이물질을 씻어주는 눈 전용 세정제로 ‘아이봉C’ ‘아이봉W’ 두 종류가 있다. 아이봉C는 각막 보호 성분인 콘드로이틴설페이트나트륨과 눈 건강을 위한 각종 비타민을 함유했다. 아이봉W는 눈 초점 조절 회복 기능이 있는 비타민 B12와 대사 촉진 작용을 하는 비타민 B6가 들어있다. 피로회복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잘 알려진 타우린 성분도 들어 있다. 제품과 함께 있는 전용컵에 내용물 5mL를 담고 눈에 밀착한 뒤 고개를 뒤로 젖혀 20~30초간 안구를 돌리면서 깜박이면 된다.

환절기에는 건조한 날씨와 미세먼지로 한창 예민해진 피부 컨디션도 신경 써야 한다. 피부 유수분 밸런스가 깨져 피부 건조함이나 트러블이 늘어날 수 있기 때문에 꼼꼼한 클렌징이 중요하다.

닥터 브로너스의 ‘유칼립투스 퓨어 캐스틸 솝’은 환절기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유칼립투스 에센셜 오일이 함유된 올인원 클렌저로, 코가 뻥 뚫리는 듯 상쾌한 유칼립투스 향이 호흡을 상쾌하게 해준다. 유칼립투스 매직솝에 사용된 천연 유칼립투스 에센셜 오일은 호주에서 비염·천식 등 기관지 개선을 위한 민간요법에 사용되고 있다. 살균 작용으로 피부를 맑게 해주고 트러블 완화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세안 시 진한 숲과 나무 향이 가득해 환절기의 나른함과 무기력함을 덜어주고 산림욕을 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환절기에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몸을 한껏 움츠리게 되어 신체 피로도가 더 높아진다. 특히 발은 심장과 가장 멀리 위치해 있는 신체 부위로, 중력에 의해 순환되지 않은 노폐물이 정체되는 곳이다. 일상생활에서 발의 혈액순환을 촉진시켜주는 습관을 기르면 정체된 체내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배출할 수 있다.

무로 발거스본은 자세교정, 올바른 걸음걸이, 전신운동, 지압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체형교정기 제품이다. 목디스크, 허리디스크, 어깨결림, 두통, 원인 모를 질병들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목을 빼는 습관, 다리꼬기 등 일상의 문제점을 교정하기 위해 발을 중심으로 몸의 밸런스를 맞춘다. 발거스본 제품을 양쪽 발가락에 끼우고 걷거나 운동을 하면 올바른 자세교정효과가 있으며, 발가락끼리의 마찰을 줄여 불편함을 덜어준다. 아이 젖병에 사용되는 인체무해 물질로 제작했으며, 물 세척 가능해 지속적으로 사용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