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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모바일 이용자들이 가장 긴 시간 체류한 앱 1위…인기 콘텐츠 유형은?

기사입력 2018.10.05 16:08
모바일 이용자들이 최근 2년간 유튜브에 머무르는 시간이 약 2배 증가한 1019.4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가장 많이 조회된 유형의 동영상은 무엇일까? 모바일 사용자의 동영상 소비 형태에 대해 알아보자.
  • 디지털 광고 전문기업 인크로스는 동영상 소비 행태에 따른 광고시장의 변화를 분석한 자료를 공개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모바일 이용자들이 올해 들어 가장 긴 시간 체류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은 유튜브가 1019.4분으로 가장 길었다.  지난 2016년 1월 집계된 유튜브 평균 체류시간은 504.8분이었다. 이어 '카카오톡' 804.1분, '네이버' 700.4분, '페이스북' 461.8분 순으로 조사됐다.

  • 최근 1년간 유튜브에서 가장 많이 조회된 콘텐츠 유형으로는 '커버'가 8198만회로 가장 많았다. 또 'ASMR' 3210만회, 'how to' 1322만회, 'OOTD' 1135만회, '먹방' 1080만회 순으로 나타났다.

    커버 동영상은 유명 노래나 춤을 자기만의 방식으로 소화한 콘텐츠를, ASMR은 청각을 기분 좋게 자극하는 소리 콘텐츠를 의미한다. OOTD는 '오늘 내가 입은 패션(Outfit Of The Day)'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요리법, 화장법 등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말한다.

    인기 동영상 콘텐츠는 10분 내외의 짧은 분량과 자막 삽입, 세로형 동영상의 특성을 갖고 있다고 인크로스는 분석했다. 모바일 기기를 통해 짧은 드라마나 영화처럼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스낵 비디오'가 젊은 연령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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