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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릭' 죽음 맞이할까? 전 세계 동시 첫 방송되는 '워킹데드 시즌9'

기사입력 2018.10.05 14:28
최고의 미드 시리즈로 꼽히는 '워킹데드'가 FOX 채널을 통해 10월 8일 시즌 9으로 전 세계 동시 첫 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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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4월 종영한 '워킹데드' 시즌8은 역대 시즌 중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국내 수도권 여자 30대에서 동시간대 2위(평균 시청률0.677%, 회별 최고 시청률 1.105%)를 차지하며 역대급 인기를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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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시즌 8의 마지막 회에서 릭 일행과 힘을 합친 생존자 무리가 승리하게 되면서 네간 무리와 기나긴 전투의 마침표를 찍게 되었다. 하지만 주인공 릭의 아들인 '칼'의 유언에 따라 '네간'을 살려 주기로 한 ‘릭’의 충격적인 결정으로 앞으로 릭과 생존자들 간의 갈등이 고조될 것임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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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8일 첫 방영을 앞둔 시즌 9은 새로운 챕터가 시작되는 터닝 포인트 시즌으로, 몇 년의 시간이 흐른 뒤 이야기가 전개된다. 기존의 공동체 모습과는 다른 진화된 문명사회를 건설하기 위한 생존자들의 갈등과 성장 과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시즌에는'네간'의 뒤를 이을 새로운 악역 '위스퍼러'가 등장할 예정이다. 원작 만화에도 등장하는 '위스퍼러'는 죽은 자들의 가죽을 입은 채 좀비처럼 행동하며 생존자들을 위협하는 무서운 집단으로 방송 전부터 팬들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또한, 이번 시즌에서는 '릭'을 연기한 앤드류 링컨의 하차 소식으로 방영을 앞둔 기대와 함께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2010년 워킹데드가 시작한 후 생존자들의 리더였던 그의 역할을 어떤 인물이 대체하게 될지, 극 속에서 어떻게 하자 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좀비덕후들은 물론 국내외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워킹데드 9'은 오는 10월 8일(월)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밤 11시 글로벌 미드 전문 FOX 채널을 통해 국내 최초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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