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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이 꼽은 최고 CEO는 함영준 오뚜기 회장…2, 3위는?

기사입력 2018.10.05 10:45
  • 함영준 오뚜기 회장이 대학생들이 평가한 최고의 기업 최고경영자(CEO) 1위를 차지했다.

    경제·경영 분야 전문매체인 인사이트코리아에 따르면 창간 21주년을 맞아 최근 대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최고의 CEO'를 주제로 조사한 결과 함 회장이 선호도 15.4%로 1위를 차지했다. 평가 항목별로는 '고용창출·인재양성 기여'와 '사회공헌·윤리경영'에서 함 회장이 각각 9.6%와 21.6%의 선호도로 1위에 올랐다.

    이어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가 15.3%, 구광모 LG 회장이 12.0%, 한성숙 네이버 대표가 5.0%, 권영수 LG 부회장이 4.4%로 5위 안에 들었다.

    뒤이어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4.2%, 구본준 LG 부회장이 3.4%,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 사장이 3.0%,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2.8%,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이 2.6%로 10위 안에 올랐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국가 경제발전 기여'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는 'IT·인터넷 분야 최고 경영'과 '기술혁신·창의적 사고 확산 주도', '소통' 등 3개 부문에서 선두였고, 구광모 LG 회장은 리더십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호감 가는 여성 CEO' 부문에서는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9.2%의 응답률로, 지난해에 이어 선두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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