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탐구

미혼남녀, 연인과 함께 '캠핑'에서 해보고 싶은 로망은?

기사입력 2018.10.04 15:33
캠핑의 계절 가을이 돌아왔다. 미혼남녀 10명 중 5명은 글램핑 가고 싶은 상대는 '연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글램핑이 좋은 이유와 연인과 함께 해보고 싶은 것은 무엇인지 등 설문결과를 알아보자.
  •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글램핑'에 대한 설문 조사를 했다. 설문 결과, 응답자의 53.3%가 '연인'과 함께 글램핑을 떠나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친구' 33.3%, '가족' 8.15%, '동호회' 2.2% 순으로 나타났다.

  • 미혼남녀 31.8%는 '자연 속에서 즐기는 여유'를 글램핑의 대표적인 장점으로 꼽았다. 이어 '텐트 캠핑보다 편리하고 청결한 시설' 27.3%, '따로 캠핑용품을 준비하지 않아도 된다' 22.7%와 같은 편리성이 뒤를 이었다.

  • 연인과 캠핑을 한다면 가장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일까? 미혼남성은 '고요한 숲길 따라 걷는 트래킹'을, 미혼여성은 '맥주 한 잔 하며 경치 구경'를 각각 1위로 꼽아 의견이 달랐다. 이어 미혼남성이 꼽은 글램핑에서 연인과 함께하고 싶은 것으로 '맥주 한 잔 하며 경치 구경' 26.2%, '패러글라이딩 등 산악 액티비티' 17.0%를 2위와 3위로 꼽았다. 그 밖에도 '숯불에 굽는 바비큐' 7.3%, '함께 요리 만들어 먹기' 3.4%, '로맨틱한 캠프파이어' 2.9%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미혼여성은 '고요한 숲길 따라 걷는 트래킹'을 2위로 꼽았다. 뒤이어 '패러글라이딩 등 산악 택티비티' 17.0%, '숯불에 굽는 바비큐' 10.4%, '함께 요리 만들어 먹기' 9.4%, '근처 강이나 바다에서 물놀이' 3.8%, '로맨틱한 캠프파이어' 2.4%, '통기타 치며 노래 부르기' 1.4%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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