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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술을 마시다 이성에게 합석 제의를 받는다면 어떨까? 결혼정보회사 듀오 자료에 따르면, 미혼남성의 75.6%는 '원래 먹던 자리에서 합석을 한다'고 답했지만, 미혼여성은 37.2%는 '거절한다'고 답해 남녀의 반응이 엇갈렸다.
성별로 살펴보면 미혼남성은 '오늘은 혼자 마시러 왔다고 거절한다'가 15.6%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다른 가게로 옮겨 같이 마신다' 3.9%, '연락처를 교환하고 다음에 같이 마시자고 한다' 2.0% '일행이 곧 올 거라고 둘러댄다'와 '다른 곳으로 자리를 옮긴다'가 각각 1.5%로 나타났다.
미혼여성은 '오늘은 혼자 마시러 왔다고 거절한다'가 37.2%로 가장 많았고, '원래 먹던 자리에서 합석을 한다'가 31.6%로 2위로 꼽혔다. 또 '일행이 곧 올 거라고 둘러댄다'가 12.6%, '다른 가게로 옮겨 같이 마신다' 7.9%, '연락처를 교환하고 다음에 같이 마시자고 한다'가 7.0% 순으로 나타났다.
- 김경희 tongplus@chosun.com
- 그래픽= 한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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