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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담당자 61% 스펙보다 자소서 완벽하면 '통과', 기업이 중시하는 자소서 항목?

기사입력 2018.10.01 18:04
기업 인사담당자 61%는 스펙이 엉망이라도 자기소개서(자소서)가 완벽하면 서류 전형을 통과시킨다고 답했다. 반면 스펙은 완벽하지만, 자소서가 엉망일 때 서류에서 통과시키겠다는 응답은 27%에 불과했다. 기업은 지원자의 스펙보다는 자소서의 완성도에 더 비중을 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담당자들이 꼽은 자소서의 중요 평가 항목과 인상 깊은 요소를 살펴보자.
  • 인사담당자들 61%는 지원자의 '스펙이 엉망이어도 자기소개서가 완벽하다'면 서류에서 통과시킬 의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인사담당자들은 '완벽한 스펙을 갖췄지만, 자기소개서가 엉망'인 지원자에 대해 서류에서 통과시키겠다는 태도는 27%에 불과했다.
  • 자기소개서를 평가할 때 중시하는 항목 1위는 '직무 경험을 묻는 문항'으로 34%의 응답을 보였다. 다음으로 '지원동기 문항' 23%, '지원자의 개별적 특성을 묻는 문항' 18%, '입사 후 포부' 10%, 'NCS(국가직무능력표준)형 문항' 10% 순이었다.
  • 자기소개서에서 가장 인상 깊은 요소로 인사담당자들 32%는 '직무 경험에 대해 구체적으로 작성했을 때'를 1위로 꼽았다. 이어 '자기만의 스토리로 자기소개서를 작성했을 때' 22%, '어려운 질문에도 최대한 고민한 흔적이 보일 때' 21%, '회사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 보일 때' 1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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