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통계

직장인 '스팸 광고' 하루 평균 2~3통 받아, 업무를 방해하는 광고 유형은?

기사입력 2018.09.28 17:03
직장인 10명 중 8명 이상은 스팸 광고로 업무 효율이 떨어진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로는 '불필요한 시간(수신/삭제에 걸리는 시간)이 낭비된다고 생각해서'라는 답변이 60.6%로 가장 많았다. 직장인이 꼽은 업무를 방해하는 스팸 광고 유형과 스팸 광고 수신 빈도, 주요 내용을 살펴보자.
  • 스팸 광고로 인한 업무 효율에 대해 직장인 응답자의 85.3%가 '업무 효율 떨어진다'라고 했다. 반면 '업무 효율이 떨어지지 않는다'는 답변은 14.7%였다.
  • 업무 효율이 떨어진다고 느낀 이유로는 '불필요한 시간(수신/삭제에 걸리는 시간)이 낭비된다고 생각해서'라는 응답이 60.6%’로 가장 많았다. 이어 '업무의 흐름이 끊겨서' 29.2%, '업무상 필요한 연락(메일/전화)을 받지 못해서' 7.4%, '스트레스가 쌓여서' 2.8%였다.
  • 업무를 가장 크게 방해하는 스팸 광고로는 응답자의 71.7%가 '휴대폰 전화'를 꼽았다. 다음으로 '이메일' 14.2%, '휴대폰 문자' 8.6%, '사무실 전화' 5.2% 순이었다.
  • 스팸 광고를 하루에 몇 통 정도 받는가에 전체 응답자의 44.1%가 '2~3통'이라고 답했다. 이어 '4~6통' 29.9%, '1통 이하' 14.4%, '7~9통' 7.6%, '10통 이상' 3.9% 순으로 나타났다.
  • 스팸 광고의 주요 내용으로는 '금융·대부업체' 광고가 47.3%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상품 가입 권유' 29.6%, '이벤트·경품 당첨' 14.4%, '불법 도박 사이트' 5.1%였다.
  • 스팸 광고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으로는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5.1%가 '특정 번호·메일주소 수신 거부'라고 답했다. 이어 '불법 스팸 신고' 33.2%, '특정 문자열 차단' 9.5%, '연락처 변경' 2.3%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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