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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공원에서 추석 보름달 보기 좋은 명소

기사입력 2018.09.23 06:00
  • 올해 추석에는 한강공원에서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빌어보는 건 어떨까? 서울시가 추석을 맞아 온가족이 함께 한강공원에서 달맞이 하기 좋은 명소를 소개했다.

    한강공원 달맞이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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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망원한강공원 '서울함공원'
  • 망원 서울함공원(사진출처=서울시)
    ▲ 망원 서울함공원(사진출처=서울시)
    망원한강공원에 있는 '서울함공원'은 한강 일몰이 아름다운 명소 중 하나로 노을이 지고 보름달이 차오르는 광경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추석연휴 기간에도 도슨트와 함께 하는 전시관람, 전투식량 체험,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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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뚝섬한강공원 '자벌레'
  • 뚝섬 자벌레(사진출처=서울시)
    ▲ 뚝섬 자벌레(사진출처=서울시)
    뚝섬한강공원의 '자벌레'에서는 낮에는 아이들과 함께 무료 체험프로그램을 즐기고, 밤에는 보름달을 감상하기 좋다. 독특한 외관이 눈길을 끄는 자벌레의 1층 전망대는 청담대교의 야경과 한강에 비친 달빛을 한 눈에 담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

    03
    광진교
  • 광진교(사진출처=서울시)
    ▲ 광진교(사진출처=서울시)
    보행자 중심의 걷기 좋은 다리로 조성된 '광진교'는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특히나 달빛이 비춘 아차산과 고덕·암사 생태경관보전지역의 고즈넉한 풍경은 놓치기 아까운 풍경이다. 광진교 하부에 매달린 형태의 ‘광진교8번가’는 바닥유리를 통해 한강을 내려다 볼 수 있는 독특한 공간으로 무료로 입장가능하다.

    04
    동작대교 '구름·노을카페'
  • 동작대교 노을까페(사진출처=서울시)
    ▲ 동작대교 노을까페(사진출처=서울시)
    한강 다리위에서 탁 트인 전망과 함께 달구경을 하고 싶다면 '구름·노을카페'를 추천한다. 동작대교에 위치한 '구름까페(상류)'와 '노을카페(하류)'는 야외 옥상 전망대를 갖추고 있어 한강 다리 중 최고의 전망을 자랑하며 간단한 식음료와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을 갖추고 있다.

    05
    반포한강공원
  • 반포 달빛무지개분수와 세빛섬(사진출처=서울시)
    ▲ 반포 달빛무지개분수와 세빛섬(사진출처=서울시)
    한강에서는 달맞이도 선상에서 즐길 수 있다. '반포한강공원'에서는 색색깔의 물줄기가 유려하게 춤추는 '달빛무지개분수', LED조명으로 둘러싸여 밤이면 더욱 아름답게 빛나는 '세빛섬'까지 선상에서 바라보며 로맨틱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06
    한강유람선
  • 한강유람선(사진출처=이랜드크루즈 사이트)
    ▲ 한강유람선(사진출처=이랜드크루즈 사이트)
    온 가족이 함께 '한강유람선'에서 특별한 달맞이를 즐길 수도 있다. 이랜드크루즈는 9월 25일까지 '한가위 불꽃크루즈'를 운영한다.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빌고 감미로운 재즈공연과 더불어 밤하늘을 수놓을 불꽃쇼까지 함께 만끽할 수 있다. 선착장 둔치에서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형 윷놀이, 투호를 비롯한 6종의 민속놀이 체험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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