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추석에만 팔아요, 편의점별 추석 도시락

기사입력 2018.09.20 11:12
명절의 형태가 다양해지고 있다. 친척의 잔소리를 피해 호캉스를 즐기거나 대목을 맞아 아르바이트를 하기도 한다. 이에 편의점 업계에서는 귀향하지 않거나 대부분의 식당이 문을 닫아 식사하기 어려운 이들을 위해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추석 도시락을 선보이고 있다. 각 편의점별 추석 도시락을 살펴보자.
  • GS25
  • 사진=gs리테일
    ▲ 사진=gs리테일
    GS25는 9월 19일부터 27일까지 명절 기간에만 한정 판매하는 '추석을 부탁해 도시락'을 출시했다. 모둠전, 불고기, 잡채, 나물 4종 등 총 9종으로 구성된 도시락은, 명절에 먹는 음식으로 구성되어 한상 차림의 느낌이 난다. 기호에 따라 나물 비빔밥으로도 즐길 수 있도록 비빔간장과 볶음 고추장을 동봉했다. 가격은 6,000원이다. 또한, 모바일 앱 나만의 냉장고를 통해 추석 당일에 주문 도시락을 수령하는 고객 5000명에 한해, 명절 인사말와 함께 정통 수제 한과를 증정한다.
  • CU
  • 사진=bgf리테일
    ▲ 사진=bgf리테일
    CU는 추석을 맞아 'CU 횡성한우 불고기 영양밥 도시락'을 출시했다. CU는 지난해부터 횡성축산협동조합과 협업을 통해 1등급 이상의 횡성한우만을 사용한 '횡성한우 간편식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올 추석은 설에 이어 4번째로 출시되는 제품으로 횡성한우로 만든 불고기와 영양밥을 선보였다. 이번 도시락은 최상급 횡성한우를 특제 간장소스에 재워 특유의 쫄깃한 식감은 살리면서 달콤 짭조름한 맛을 냈다. 또한 대추, 해바라기씨, 호박씨, 잣, 렌틸콩이 들어간 영양밥과 함께 메추리알장조림 등 5가지 반찬으로 푸짐하게 구성했다. 특히 이달 18일부터 10일간은 명절 대표 음식인 오미산적 등 모둠전이 별미 반찬으로 제공된다. 가격은 5,500원이다.
  • 세븐일레븐
  • 사진=세븐일레븐
    ▲ 사진=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에서 추석을 맞아 한정 판매하는 한가위 도시락은 LA갈비를 메인으로 동그랑땡, 삼색전, 장조림 등 명절 대표음식들로 구성된 도시락이다. 반찬으로는  잡채, 계란장조림, 고추절임, 콩나물 무침, 볶음김치 등이 구성돼 더욱 푸짐하고 든든한 한 끼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후식으로는 약과를 넣어 명절 분위기를 한층 더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 8,500원이다. 또한, 한가위 도시락 출시를 기념해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세븐APP에서 한가위 도시락을 예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711명에게 '11찬 도시락' 모바일 쿠폰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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