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 문 여는 병원은 어디? 연휴 응급 의료기관 확인 방법

기사입력 2018.09.20 10:01
  •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화면/이미지=보건복지부
    ▲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화면/이미지=보건복지부

    대다수 민간의료기관이 문을 닫는 추석 연휴에 아프더라도 당황하지 말자. 응급실 운영기관 525개소는 평소와 같이 24시간 진료를 하며, 보건소를 비롯한 일부 공공의료기관은 진료를 추석 당일(9월 24일)에도 진료를 계속한다.

    또한, 보건복지부는 추석 연휴 동안 국민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의료공백 없는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장하기 위해 추석 연휴에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의 정보를 제공한다.

    추석 연휴 기간 중 문을 연 병‧의원이나 약국 정보는 129(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시도 콜센터)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복지부 홈페이지(www.mohw.go.kr),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등을 통해서도 쉽게 찾을 수 있다.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에서 ‘명절병원’으로 검색하면, ‘응급의료포털 E-Gen’이 상위 노출되어 홈페이지 주소를 외울 필요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이용하면 사용자 위치 기반으로 주변에 문을 연 병‧의원과 약국을 지도로 볼 수 있고, 진료시간 및 진료과목 조회도 가능하다. 야간진료기관 정보, 자동 심장충격기(AED) 위치 정보, 응급처치요령 등이 담겨 있는 앱은 앱스토어 및 포털사이트 등에서 ‘응급의료정보제공’ 검색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이밖에 보건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추석 연휴 동안 응급의료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의 운영상황을 점검하며, 전국 40개소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재난의료지원팀(DMAT) 출동 대기 등 평소와 다름없이 재난 및 다수사상자 발생 사고에 대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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