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로맨스·액션·미스터리 스릴러 총집합한 새 금토·주말 드라마는?

기사입력 2018.09.19 17:31
  • JTBC 제3의 매력
    9월 28일 방영예정|매주 금·토 오후 11:00~
  • 사진=JTBC 새 금토극 '제3의 매력' 포스터
    ▲ 사진=JTBC 새 금토극 '제3의 매력' 포스터
    올가을을 다채롭게 물들일 사계절 로맨스가 안방극장을 두드린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의 후속작 '제3의 매력'은 특별하지 않지만 내 눈에 반짝거리는 서로의 '제3의 매력'에 빠진 두 남녀의 이야기다. 작품은 온준영(서강준 분)과 이영재(이솜 분)가 스물의 봄, 스물일곱의 여름, 서른둘의 가을과 겨울을 함께 통과하며 그린 12년의 연예 대서사시를 담았다.

    영화 '감기'의 박희권 작가와 영화 '멋진 하루'의 박은영 작가가 공동 집필을 맡았으며, 드라마 '풀하우스', '그들이 사는 세상', '호구의 사랑', '프로듀사' 등 독보적 연출 세계를 구축해온 표민수 PD가 메가폰을 잡아 드라마 팬들의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 ▲ [티저 1] 그렇게 세 번째 만났다. 우리 둘 [제3의 매력] 9/28일(금) 첫 방송
  • OCN 플레이어
    9월 29일 방영예정|매주 토·일 오후 10:20~
  • 사진=OCN 새 주말극 '플레이어' 포스터
    ▲ 사진=OCN 새 주말극 '플레이어' 포스터
    오는 29일 첫 방송되는 OCN 새 주말극 '플레이어'는 사기꾼, 드라이버, 해커, 파이터까지 각 분야 최고의 플레이어들이 뭉쳐, 가진 놈들이 불법으로 모은 더러운 돈을 찾아 터는 유쾌·통쾌 머니 스틸 액션 드라마다. 드라마 '신드롬'의 고재현 감독이 연출을, 2011년 한국추리문학상 장편 소설 부문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신재형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플레이어'의 네 배우 모두 신 스틸러로 활약할 예정이다. 송승헌은 수려한 외모와 재치 있는 언변, 여심을 끌어당기는 세련된 스타일을 가진 이 시대의 완벽한 사기 캐릭터 강하리 역을 맡았으며, 정수정은 보육원에서 도망쳐 나와 뒷골목 기술을 갈고 닦은 전국구 베스트 드라이버 차아령으로 분했다. 천부적인 해킹 능력으로 어떤 정보든 빼낼 수 있는 천재 해커 임병민 역에는 이시언이, 조직에 몸담았다가 어머니의 부탁으로 종합격투기의 세계로 뛰어든 주먹 요정 도진웅 역에는 태원석이 캐스팅됐다. 제작진에 따르면 네 배우는 남다른 케미로 촬영장 분위기를 밝게 이끌고 있으며 데뷔 연차, 나이와 상관없이 서로 유쾌한 호흡을 선보이고 있다는 전언이다.
  • ▲ Player 가진 놈 vs 노는 놈, 모두가 기다려온 한 판! ′플레이어′ 메인 예고 공개! #풀버전
  • tvN 나인룸
    10월 6일 방영예정|매주 토·일 오후 9:00~
  • 사진=tvN 새 주말극 '나인룸' 포스터
    ▲ 사진=tvN 새 주말극 '나인룸' 포스터
    '미스터 션샤인' 후속으로 내달 6일 첫 방송되는 드라마 '나인룸'은 희대의 악녀 사형수 장화사(김해숙 분)와 운명이 바뀐 변호사 을지해이(김희선), 그리고 운명의 열쇠를 쥔 남자 기유진(김영광)의 인생리셋 복수극이다. 극 중 김희선은 승소율 100%를 자랑하는 안하무인 변호사 '을지해이' 역을, 김해숙은 최장기 미결 사형수 '장화사' 역을 맡았다. 특히 두 사람은 변호사와 사형수로 교도소에서 첫 만남을 갖게 된 후, 서로의 운명이 뒤바뀌는 일생일대의 사건으로 얽히며 끊임없는 갈등을 예고한다.

    제작진 측은 "김희선과 김해숙은 첫 만남부터 깊은 내공이 담긴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눈 뗄 수 없는 명장면을 만들어냈다. 두 사람의 팽팽한 연기 합이 극의 긴장감을 치솟게 만들고 있다"며 "악연으로 시작된 두 사람이 만들어 내는 '극과 극의 워맨스'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 김희선 VS 김해숙, 그녀들이 만난 이유?! 나인룸 1화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