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매주 수목을 책임질 新 드라마가 온다!

기사입력 2018.09.19 16:07
이달 말부터 선보일 새 수목드라마 라인업에는 첩보물부터 의학, 미스터리 멜로, 예능 드라마까지 각양각색의 재미를 가진 작품들이 포함됐다. 쟁쟁한 주연 배우들이 캐스팅된 만큼 어떤 작품이 수목극 1위의 자리를 선점할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수·목요일을 책임질 작품을 미리 알아보자.
  • 01
    MBC 내 뒤에 테리우스

    9월 27일 방영예정|매주 수·목 오후 10:00~
  • 사진-MBC 새 수목극 '내 뒤에 테리우스' 포스터, 스틸컷
    ▲ 사진-MBC 새 수목극 '내 뒤에 테리우스' 포스터, 스틸컷
    오는 27일 방영 예정인 '내 뒤에 테리우스'는 사라진 전설의 블랙요원과 운명처럼 첩보 전쟁에 뛰어든 앞집 여자의 수상쩍은 환상의 첩보 콜라보를 그린 드라마다. 극 중 소지섭은 전직 NIS(국정원) 출신 블랙요원 김본 역을, 정인선은 명량 쾌활한 앞집 여자 고애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이들과 함께 손호준, 임세미까지 합류하며 대세 배우들의 케미와 팀워크로 현장의 열기를 더하고 있어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 ▲ [3차 티저] ★D-9★ 소지섭X정인선, 수상쩍은 환상의 첩보 콜라보
     

  • 02
    SBS 흉부외과:심장을 훔친 의사들

    9월 27일 방영예정|매주 수·목 오후 10:00~
  • 사진=SBS 새 수목극 '흉부외과:심장을 훔친 의사들' 포스터
    ▲ 사진=SBS 새 수목극 '흉부외과:심장을 훔친 의사들' 포스터
    의사로서의 사명과 개인으로서의 사연이 충돌하는 딜레마 상황에 놓인 절박한 흉부외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다룬 '흉부외과:심장을 훔친 의사들(이하 '흉부외과')'. 2017년 히트작 '피고인'의 제작진이 다시 뭉치면서 화제가 되고 있는 올 하반기 기대작이다.

    '흉부외과' 제작진은 극의 몰입도를 배가시키기 위해 모든 메디컬 장면의 리얼리티를 살리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그중에서도 흉부외과 특성상 실제 생명과 직결되는 고난도 수술의 빈도가 높음을 감안해 이전에 없던 퀄리티 높은 생생한 수술 장면을 구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뻔한 멜로나 정치를 과감히 뺀 탄탄한 스토리부터 리얼리티가 살아있는 연출과 연기가 기대되는 '흉부외과'는 오는 27일 밤 10시부터 2시간 연속방송으로 포문을 열 예정이다.
  • ▲ SBS [흉부외과] - 5차 티저 / 'Heart Surgeons'
     

  • 03
    tvN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10월 3일 방영예정|매주 수·목 오후 9:30~
  • 사진=tvN 새 수목극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개인포스터
    ▲ 사진=tvN 새 수목극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개인포스터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이하 '일억개의 별')은 위험한 남자 무영과 그와 같은 상처를 가진 여자 진강 그리고 무영에 맞서는 그녀의 오빠 진국에게 찾아온 충격적 운명의 미스터리 멜로다. 서인국은 극 중 살인 용의자이자 자유롭고 위험한 남자 김무영 역, 정소민은 무영의 안식처가 되어주고 싶었던 여자 유진강 역으로 분해 열연한다. 박성웅은 동생 곁을 맴도는 무영의 눈빛에 흔들리는 형사 유진국 역을 맡았다.

    '일억개의 별'은 제33회 더 텔레비전 드라마 아카데미 어워즈 8개 부문을 휩쓴 동명의 일본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고교처세왕', '오 나의 귀신님'의 유제원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의 송혜진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 ▲ THE SMILE HAS LEFT YOUR EYES [종합예고] 정소민 곁을 맴도는 서인국, 불안감에 떠는 박성웅! 181003 EP.1
     

  • 04
    MBC 대장금이 보고있다

    10월 11일 방영예정|매주 목 오후 11:10~
  • 사진=MBC 새 목요드라마 '대장금이 보고있다' 포스터
    ▲ 사진=MBC 새 목요드라마 '대장금이 보고있다' 포스터
    MBC는 목요일에 방영되는 새 예능 드라마를 선보인다. '대장금이 보고있다'는 MBC 복도에 붙어 있던 드라마 '대장금' 포스터를 보며 '그 후손은 지금 어떤 모습으로 살고 있을까'라는 발칙한 상상으로부터 시작한 예능 드라마다. 오로지 먹는 게 낙이고 먹기 위해 사는 삼남매의 로맨스와 침샘까지 자극하는 먹부림이 담긴 드라마로, 맛있고 건강한 웃음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배우 신동욱은 삼남매 중 첫째 '절대 미각' 한산해 역을 맡았고, 유리는 영업팀 신입사원 복승아 역으로 캐스팅됐다. 또한, 삼남매 중 둘째 '절대 후각'을 가진 한진미 역에 이열음, 셋째 '절대 손맛' 한정식 역은 모델 겸 배우 김현준이 소화한다. 이외에도 편의점 미스터리 꽃미남 단골손님 역에 비투비 이민혁, 삼남매의 엄마로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출연해 맛깔스러운 연기로 극을 더욱 풍성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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