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명당·안시성·협상·더넌 '사극부터 공포까지'…이번 추석, 어떤 영화 볼까?

기사입력 2018.09.18 18:57
풍성한 한가위 그 어느 때보다도 사극, 액션, 코미디, 공포까지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극장가를 찾아온다. 9월에 개봉하는 영화를 알아보자.
  • '명당'
  • 영화 '명당' 스틸컷
    ▲ 영화 '명당' 스틸컷
    영화 '명당'은 땅의 기운을 점쳐 인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천재 지관 박재상(조승우 분)과 왕이 될 수 있는 천하명당을 차지하려는 이들의 대립과 욕망을 그린 작품으로 '관상(2013)'과 '궁합(2018)'을 잇는 역학 3부작의 마지막 편이다.

    특히 기존 사극에서는 보지 못했던 '땅'을 소재로 천하명당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왕권 쟁탈부터 개인을 넘어 시대의 운명까지 바꾸려는 인물들의 팽팽한 대립까지 드라마틱한 스토리가 전개된다. 또 충무로 최고의 명품 배우 조승우, 지성, 김성균, 문채원, 유재명, 이원근 그리고 백윤식이 합류해 환상적인 연기 시너지를 선보이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명당은 오는 19일(수) 개봉한다.

    '안시성'
  • 영화 '안시성' 스틸컷
    ▲ 영화 '안시성' 스틸컷
    '안시성'은 동아시아 전쟁사에서 가장 극적이고 위대한 승리로 전해지는 88일간의 안시성 전투를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김광식 감독은 "안타깝게도 고구려와 안시성 전투에 대한 사료가 많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남아있는 부분은 최대한 참고를 하였고 부족한 부분은 영화적 상상력으로 채웠다. 젊고 현대적인 느낌으로 안시성 전투를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영화는 오는 19일(수)개봉된다.

    '협상'
  • 영화 '협상' 스틸컷
    ▲ 영화 '협상' 스틸컷
    영화 '협상'은 태국에서 사상 최악의 인질극이 발생하고, 제한시간 내 인질범 '민태구(현빈 분)'를 멈추기 위해 위기 협상가 '하채윤(손예진 분)'이 일생일대의 협상을 시작하는 범죄 오락 영화다. 특히 일촉즉발의 상황 속에서 벌어지는 인질범의 실시간 대결을 통해 압도적인 몰입감과 긴장감을 관객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19일(수) 개봉예정이다.

    '더 넌'
  • 영화 '더 넌' 스틸컷
    ▲ 영화 '더 넌' 스틸컷
    '더 넌'은 1952년 젊은 수녀가 자살한 루마니아의 한 수녀원을 조사하기 위해 바티칸에서 파견된 버크 신부와 아이린 수녀가 충격적인 악령의 실체와 만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애나벨'과 '컨저링'보다 더 앞선 이야기로 '컨저링2'에서 나왔던 최악의 악령 '발락'의 기원을 다룬다. 지난 7일 북미에서 먼저 개봉한 <더 넌>은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고, '컨저링 유니버스' 오프닝 기록을 세웠다. 이 영화는 15세 이상 관림가능하며 오는 19일(수) 개봉이다.

    '원더풀 고스트'
  • 영화 '원더풀 고스트' 스틸컷
    ▲ 영화 '원더풀 고스트' 스틸컷

    오는 26일 개봉하는 '원더풀 고스트'는 딸 앞에선 바보지만 남 일엔 1도 관심이 없는 유도 관장 '장수'에게 정의감에 불타는 열혈 고스트 '태진'이 딱! 달라붙어 벌이는 예측 불가 수사 작전을 그린 신들린 합동수사극이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