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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스낵 名家 '농심'의 얼굴로 활약 중인 핫스타 10人!

기사입력 2018.09.18 15:37
1985년, 라면 시장 1위에 오른 후 그 자리를 내어주지 않고 있는 농심은 라면뿐 아니라 스낵과 음료 등에서도 국민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식품 명가다. 농심은 트렌드에 맞는 제품 리뉴얼과 신제품 출시 등의 전략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자사의 다양한 제품에서 핫스타들을 모델로 기용하고 있다. 이에 농심 제품의 모델로 활약하며 제품 구매 욕구를 상승시키고 있는 모델들을 소개한다.
  • 광고서 '만찢남' 외모 뽐낸 남주혁·차은우
  • 사진=농심 '새우깡', '프레첼' CF 캡처
    ▲ 사진=농심 '새우깡', '프레첼' CF 캡처
    1971년 첫 출시된 뒤 47년 간 국민 과자로 자리 잡아온 '새우깡'은 지난 7월 배우 남주혁을 모델로 낙점했다. 광고 속 남주혁은 '자꾸만 손이 가는 새우깡'을 강조하며 친구들과 즐거운 한 때를 보내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바삭한 식감을 자랑하는 새우깡은 최근에 1020 세대 입맛을 겨냥한 '깐풍새우깡'을 출시해 색다른 도전에 나섰다. 농심은 '깐풍새우깡'을 통해 새로운 맛을 찾는 젊은 소비자에게 신선한 이미지로 가깝게 다가가며 스낵 시장 큰형님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농심 '프레첼'은 1020 여심을 공략한 제품이다. 농심은 여심 공략이라는 목적에 맞게 '만찢남'으로 유명한 아스트로 차은우를 모델로 발탁했다. CF 속 차은우는 풋풋한 사랑을 시작하는 20대를 표현하며 '심쿵달달 하트맛'이라는 광고 카피를 완벽히 소화해냈다. 또한, 프레첼은 차은우와 영상 통화를 하는 듯한 '심쿵달달 하트고백' 4편을 유튜브에 게재하며 여심 공략에 나섰다. 콘소재를 사용해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가벼운 식감과 젊은 트렌드에 맞춘 솔티카라멜·고다치즈맛, 여기에 차은우의 모델 화력까지 조화를 이루며 젊은 여성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라면 먹는 것도 화보인 건강미인들! 설현·기은세
  • 사진=농심 '짜파게티', '드레싱누들' CF 캡처
    ▲ 사진=농심 '짜파게티', '드레싱누들' CF 캡처
    짜파게티 '덕후'로 인정받아 2년째 농심 '짜파게티'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설현은 광고 촬영 내내 현실 먹방을 찍는다고 알려졌다. 짜파게티는 설현과의 찰떡궁합 덕분에 '설현게티'라는 별칭을 얻으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3월 농심 측에 따르면 설현을 모델로 발탁한 후 짜파게티 매출액이 전년 대비 17.5%가 증가하는 등 큰 광고 효과를 보고 있다.

    평소 남다른 요리 솜씨와 정갈한 플레이팅 센스를 뽐냈던 배우 겸 인플루언서 기은세는 농심 '드레싱누들'의 모델이다. 그는 지난 4월 자신의 SNS에 "간단하면서도 근사하게 한 끼 완성!"이라는 글과 함께 팔로워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드레싱누들 레시피가 담긴 메뉴를 공개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기은세는 광고 촬영 현장에서도 재능을 선보였다. 그는 홈파티 콘셉트로 진행된 광고 촬영에서 감각적인 테이블 세팅과 푸드 스타일링을 선보여 극찬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 CF서 개그+먹방 선보인 양세찬·장도연
  • 사진=농심 '스파게티 토마토', '얼큰장칼국수' CF 캡처
    ▲ 사진=농심 '스파게티 토마토', '얼큰장칼국수' CF 캡처
    농심은 간편식이 대세로 자리 잡은 식품시장에 '스파게티 토마토' 컵라면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당시 농심 마케팅 상무는 "이미 면과 스프의 기술력은 최고라고 자부하며 1020 세대를 겨냥해 16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스파게티 컵라면을 즐길 수 있도록 시장에 포지셔닝했다"고 밝혔다. 이에 농심은 '스파게티 토마토'의 주 타깃인 1020세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개그맨 양세찬을 모델로 발탁했다. 양세찬은 '연인 편'과 '1인 2역 편'에서 '스파게티? 이걸로 끝!'이라고 외치며 어디서나 손쉽게 즐길 수 있는 퀄리티 높은 스파게티를 홍보했다.

    2016년 출시된 후 꾸준히 입소문을 얻고 있는 '얼큰장칼국수'는 연간 약 2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농심의 겨울 효자 상품이다. 지난겨울, 농심은 겨울철 칼국수 성수기를 맞아 '얼큰장칼국수' 새 광고 모델로 개그우먼 장도연을 꼽았다. 농심 측은 "장도연 특유의 발랄함과 긍정적인 이미지가 얼큰장칼국수의 개성을 더욱 맛깔나게 살려준다"고 전했다. 장도연의 끼는 촬영 현장에서도 빛났다. 그는 대본에 없는 애드리브로 계획된 광고보다 더 재미있고 풍부한 내용을 표현하며 제품 홍보에 열을 올렸다.


  • 농심 대표 라면 모델! 훈남 배우 이서진·남궁민
  • 사진=농심 '신라면블랙', '둥지냉면' CF 캡처
    ▲ 사진=농심 '신라면블랙', '둥지냉면' CF 캡처
    지난해 배우 신구와 함께 '신라면블랙' 모델로 발탁된 이서진은 올해 단독 모델로 활동하며 신라면블랙의 브랜드 이미지를 견고히 하고 있다. 지난 5월 새로 찍은 그의 단독 CF는 '봉지 편'과 '용기 편'으로 구성됐으며, SNS 라이브 방송 형식의 디지털 콘텐츠도 제작됐다. 광고 속 이서진은 한 번 먹으면 계속 찾게 되는 진한 맛의 신라면블랙을 강조하며 전자레인지용 신라면블랙 용기의 편리성을 알렸다.

    2017년 KBS2 드라마 '김과장'으로 큰 사랑을 받은 배우 남궁민은 같은 해 농심 '둥지냉면'의 모델로 발탁됐다. 그는 드라마에서 선보인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둥지냉면 먹방을 선보였다. 특히 디지털 콘텐츠로 제작된 영상에서는 SNS 라이브 방송을 하는 남궁민이 '우리집이 냉면맛집'이라는 카피를 몸소 표현하며 손쉽게 즐길 수 있는 둥지냉면의 장점을 부각했다.


  • 백종원·정호영 셰프도 반한 농심 라면!
  • 사진=농심 '건면새우탕', '후루룩 메밀소바' CF 캡처
    ▲ 사진=농심 '건면새우탕', '후루룩 메밀소바' CF 캡처
    올 1월 출시된 '건면새우탕'은 요리전문가 백종원을 모델로 낙점하고 CF에 이어 론칭 쇼케이스까지 열었다. '건면새우탕'은 업계 최초 발효숙성 제면기술을 적용한 제품으로 탱탱한 생면 느낌을 그대로 구현하기 위해 제빵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론칭 쇼케이스에 참석한 백종원은 "촬영장에서 처음 먹어봤는데 진짜 새우가 들어 있어 깜짝 놀랐다. 새우의 진한 향을 라면에 그대로 담아낸 제품"이라며 "발효숙성 과정을 거쳐 생면과 같은 쫄깃하고 탱탱한 식감이 최고"라고 극찬한 바 있다.

    먹성 좋은 요리연구가 정호영은 일본에서 요리 유학을 할 만큼 일식에 일가견이 있는 셰프다. 그는 지난 4월 여름을 앞두고 출시된 농심 '후루룩 메밀소바' 모델로 활동했다. 정호영 셰프는 CF에서 '후루룩 메밀소바'를 맛있게 조리하는 꿀팁을 알려주며 먹방 요정의 면모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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