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준비시 숙소를 결정하게 될 때에는 그 숙소를 직접 이용해본 사람들의 후기가 꽤 신뢰할 만하다. 이에 온라인 트래블클럽 에바종이 실제 이용객들만 후기를 남길 수 있도록 구현해 놓은 에바종의 시스템을 활용해 호텔 이용 후기가 좋은 나라별 호텔 3곳을 추천했다.

베트남 나트랑, 하와이, 홍콩 등을 여행할 계획이라면 참고 할만한 호텔 3곳과 호텔의 특징을 알아보자.

한국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여행지 베트남에서 힐링 여행을 계획한다면 나트랑의 '랄리아나 닌 반 베이'를 추천한다. 이곳은 길게 이어진 해변과 라군, 열대 숲 등 자연이 잘 보존돼 있는 만큼 자연친화적 환경으로 휴양하기 좋은 곳이라는 평이 대세를 이룬다. 또 전 객실을 풀빌라로 구성하고 최대 230m²의 거대한 규모를 자랑하는 등 최상의 시설을 갖췄다. 호텔 스케줄에 따라 요가, 베트남 커피 만들기, 카약킹 등 무료 액티비티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허니문의 성지 ‘꿈의 섬’ 하와이에 자리잡은 '안다즈 마우이 앳 와일레아 리조트'는 아름다운 자연과 시크한 감성이 조화를 이룬 곳이다. 대다수의 이용객들이 리조트 내 풀을 극찬할 만큼 폭포처럼 이어지는 계단식 인피니티 풀이 인상적이다. 신선한 현지 재료를 사용하는 레스토랑과 일몰을 감상하며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 풀 사이드 칵테일 라운지에 대한 만족도도 높다. 도보 10분 거리에 쇼핑몰이 위치해 여유로운 쇼핑을 즐기기에도 좋다.

짧은 일정으로 특별한 휴식을 원한다면 화려한 마천루와 쇼핑, 미식의 도시로 알려진 홍콩의 '포시즌스 호텔 홍콩'이 적합하다. 포시즌스 명성만큼이나 만족스러운 서비스와 시설, 접근성으로 꾸준히 높은 평을 받고 있다. 럭셔리한 하드웨어는 기본이고 최고의 입지와 최상의 전망을 제공한다. 빅토리아 하버가 내다보이는 객실과 인피니티 풀, 고급 스파 등의 부대시설 또한 높은 만족도를 선사한다. 또 호텔 내 미슐랭 3스타를 받은 최초의 중식당 ‘룽킹힌(Lung Keen Heen)’과 미슐랭 2스타에 해당하는 프렌치 레스토랑 ‘카프리스(Caprice)’가 있어 미식을 즐기기에 제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