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의 거리 대학로에서 공연을 보면서 추석 연휴를 즐기는 건 어떨까? '오백에 삼십', '와이드패밀리', '어른동생', '홈쇼핑주식회사', '형제의 밤', '메리골드' 등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보기 좋은 취향저격 대학로 공연을 만나보자.

대학로 오픈런 스테디셀러 연극 '오백에삼십'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 보증금 500만 원에 월세 30만 원짜리 돼지빌라에 사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생계형 코미디 연극이다.

최근, 넓은 공연장으로 이전하여, 쾌적하고 편안한 관람 분위기로 관객들의 반응이 좋다. 주거문제 등 현실적인 고민을 담아내면서 110분간 웃음이 끊이질 않는 소통형 공감 연극인 코미디 연극 '오백에 삼십'은 추석 연휴를 맞아, 온라인 예매자만, 9월 22일부터 9월 26일까지 전 회차 최대 약 65%의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연극 '오백에 삼십'은 대학로 아트포레스트 1관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자세한 공연 정보는 인터파크 티켓, 문의는 대학로발전소로 확인할 수 있다.

대학로 코미디 활극 '와일드패밀리'가 대학로 미마지아트센터 풀빛극장으로 이전해 화려한 막을 올렸다. 약 100분간 웃음과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코미디 활극 '와일드패밀리'는 칼국수 집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가족 이야기로, 반전의 반전을 담은 코미디와 역동적인 배우들의 생활 연기가 매력 포인트이다.

코미디 활극 '와일드패밀리'는 추석을 맞아, 온라인 구매 시 9월 22일부터 9월 26일까지 전 회차 최대 약 75%의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게 만드는 가족뮤지컬 '어른동생'은 원작 도서 송미경 작가의 단편 동화집 '어떤 아이가' 중 '어른동생'을 원작을 공연화 한 작품이다.

입증된 탄탄한 원작을 바탕으로 '웰-메이드 가족뮤지컬'이라 칭하는 '어른동생'은 우리가 늘 바라보던 세상에서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가치를 판타지적인 요소로 녹여내고 있다. 기발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한 원작의 탄탄한 스토리에 다채로운 무대 구성과 한 번만 들어도 따라 할 수 있는 중독성 강한 뮤지컬 넘버가 매력적이다.

대학로 세우아트센터에서 공연 중인 가족뮤지컬 '어른동생'은 추석 연휴를 맞아, 온라인 예매자만 9월 22일부터 9월 26일까지 전 회차 최대 약 63%의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개그우먼 박미선 등 다수의 실력파 개그우먼들의 출연 소식으로 많은 화제를 모은 버라이어티쇼 'Shop On The Stage 홈쇼핑 주식회사(이하 홈쇼핑 주식회사)'가 대학로 굿씨어터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홈쇼핑 주식회사'는 홈쇼핑 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쇼호스트들의 이야기로, 쇼호스트계 최고 완판녀의 자리를 놓고 벌이는 주인공 3명의 웃음 썰전 버라이어티쇼이다.

극 중 방송 연예 대상 시상식에서 말 한마디 구설수로 폭삭 망한 스타 '신데라' 역에는 대학로 공연무대에 새로운 도전을 하는 MC이자 개그우먼인 박미선과 이미 '드립걸즈'로 맹활약한 바 있는 김영희가 맡았다. 예능, 방송 CF, 홈쇼핑까지 섭렵할 라이징스타 '나대자'역에는 '우비삼남매'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개그우먼 권진영과 '드립걸즈'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은 홍현희가 활약한다. 홈쇼핑 계 완판 여왕 '백장미'역에는 '드립걸즈'에 출연해 큰 웃음을 선사한 개그우먼 김나희, '코미디빅리그'의 뜨는 신예 이은지 등 인기 개그우먼들이 출연한다.

버라이어티쇼 '홈쇼핑 주식회사'는 진짜 홈쇼핑을 보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의 '생생한 버라이어티 Show'로, 2019년 2월까지 공연 예정이다. 대학로 굿씨어터에서 관객들을 웃고 울리는 웃음 버라이어티 쇼로 불리는 '홈쇼핑 주식회사'는 독특한 컨셉의 춤과 노래 등 볼거리가 다양하다.

학생들에게 추천하는 뮤지컬 '메리골드'는 자살카페 회원들이 각자 자신의 사연을 털어놓으며 삶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지난 2012년 청소년 순회공연용으로 첫 막을 올린 뮤지컬 '메리골드'는 개막부터 큰 인기를 끌며 '소확행 뮤지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다소 무거운 자살이라는 소재를 가지고 정서적 치유의 과정을 통해 관객에게 행복의 메시지를 전하며, 휴식을 선사하고 있다.

대학로 열린 극장에서 만나는 소학행 뮤지컬 '메리골드'는 추석 연휴 기간 최대 약 75%의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화려한 조명도, 스펙터클한 무대장치 없이 오롯이 연출과 배우, 대본의 힘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끄는 연극 ‘형제의 밤’은 남성 2인극이다.

상반된 성격의 두 인물 사이에 쉴 새 없이 오가는 대사와 감정선에 관객들을 몰입하게 하는 ‘형제의 밤’은 출연 배우에 따라 색다른 극의 흐름과 분위기를 자아내며, 같은 공연이지만 또 다른 공연을 보는 것 같은 재미가 있다.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형제들이 부모의 죽음으로 유산을 둘러싸고 벌이는 유치한 말장난과 몸싸움이 볼만한 휴먼코미디다.

형제, 자매들이 보면 더 재미있는 연극 ‘형제의 밤’은 대학로 세우아트센터 2관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추석 연휴에 최대 약 63%의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