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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력·모낭·각질' 노화가 진행되는 두피를 케어해 줄 아이템

기사입력 2018.09.19 10:00
두피 역시 피부다.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얼굴과 마찬가지로 노화가 진행된다. 외부 환경으로부터 자극 받은 두피는 민감해지면서 피부 탄력이 떨어지듯 모낭이 늘어지고 각질층이 두꺼워진다. 건강한 두피에서 건강한 모발이 자라는 건 당연한 이치. 각종 스트레스로 손상된 두피와 푸석해진 머릿결을 되살릴 방법을 소개한다.
  • 두피에 영양은 채우고 열감은 내려주고
  • (왼쪽부터) 자올 닥터스오더, 르네휘테르, 시세이도프로페셔널 /각 업체제공
    ▲ (왼쪽부터) 자올 닥터스오더, 르네휘테르, 시세이도프로페셔널 /각 업체제공

    깔끔하게 묶어 올린 포니테일은 자연스러운면서도 클래식한 느낌을 줘 많은 여성이 즐겨 하는 헤어스타일이다. 그러나 꽉 조여 묶은 머리카락 때문에 얼굴에서 헤어로 이어지는 라인에 탈모를 야기할 수 있다. 건강한 헤어라인을 가꾸려면 이 부위에 수시로 영양 성분을 공급하는 것이 필요하다.
     
    자올 닥터스오더의 ‘엣지 부스터’는 가르마, 헤어 라인 등 고민되는 부위에 영양을 부여해 탈모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인삼분열조직세포배양액을 비롯, 특허 받은 조성물 ‘카페인’, 코펙실(다이아미노피리미딘옥사이드), 비오틴 등 탈모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성분을 함유했다. 휴대하기 좋은 크기의 롤온 타입으로 흘러내리지 않아 이마 라인, 가르마 등 고민 부위에 부드럽게 바른 후 씻어내지 말고 그대로 자연 건조한다. 사용이 간편하면서도 탈모 증상 완화 및 탈모 관리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르네휘테르 ‘포티샤 두피 세럼’은 두피에 생기를 되찾아 주는 리브-인 타입의 데일리 모근 강화 세럼이다. 강력한 식물성 카페인 성분의 구아라나가 항산화 효능을 통해 두피에 활력을 부여하는 것은 물론, 모근을 강화시켜 모발을 더욱 건강하고 힘있게 해준다. 사용이 간편한 워터 스프레이 타입으로 끈적임과 번들거림 없이 산뜻한 마무리감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세이도프로페셔널의 ‘더 헤어 케어 휀테 포르테 써큘리스트 소다'는 즉각적인 쿨링과 수딩 효과로 두피의 열감을 잡아줄 수 있다. 두피의 방어막 기능 및 재생력을 강화시켜 두피의 힘을 길러주며, 혈액순환을 돕고 항염증 작용을 도와주는 제품이다. 탄산성 무스 제형으로 상쾌한 사용감을 자랑하며 원활한 혈액순환과 수분 공급에 도움이 되는 것도 특징이다.

  • 찰랑찰랑 머릿결로 변신
  • (왼쪽부터 시계방향) 하치카, 바이오실크, 모로칸오일, 키엘 /각 업체제공
    ▲ (왼쪽부터 시계방향) 하치카, 바이오실크, 모로칸오일, 키엘 /각 업체제공

    머리카락은 양파 껍질처럼 여러 겹의 케라틴으로 이루어져 열이나 화학제품에 취약하다. 한 번 손상돼 끝이 갈라진 머리카락은 다시 붙지 않는다. 그래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모발이 젖은 상태에서는 오일 성분의 제품을, 드라이한 후에는 머리끝에만 영양 로션을 바르면 도움이 된다.

    하치카의 '딥 리페어 부스터 헤어 팩'은 헤어 강국 일본 오모테산도 탑 살롱으로부터 개발된 브랜드로 아카타현에서 양봉된 최고급 꿀 성분과 특별히 엄선된 8종류의 꽃 추출물이 함유되어 건조하고 손상된 모발을 부드럽게 관리해준다. 특히 크레아틴 성분이 모발 가장 깊숙한 곳으로 완전히 침투하여 손상 부위를 복구하고 모발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바이오실크 '실크테라피 크리스탈 에센스'는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에 실크 신드롬을 일으킨 제품으로 국내에선 국민 에센스로 불린다. 천연 누에고치에서 추출한 실크 성분이 모발에 단단한 크리스탈 코팅막을 형성하여 잦은 드라이와 고데기 사용 등 열 손상으로부터 모발을 보호해 준다.

    모로칸오일 '리스토러티브 헤어 마스크'는 약하고 손상된 모발에 적합한 헤어 마스크로 5~7분 사용만으로 모발에 영양을 공급해주어 윤기와 활력을 되찾아 준다. 보습에 효과적인 아르간 오일과 쉐어 버터 및 단백질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건조하고 갈라진 모발에 탁월한 효과를 준다.

    키엘의 ‘올리브 프룻 오일 디플리 리페라티브 헤어 팩’은 올리브 과육 추출물, 아보카도, 레몬 추출물을 함유해 모발을 코팅,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게 돕는다. 식물성 오일과 유사한 구조의 분자로 모발에 영양과 수분을 공급한다.

  • 건강한 두피는 샴푸에서 시작
  • (왼쪽부터 시계방향) 려, 록시땅, 닥터포헤어, 러쉬 /각 업체제공
    ▲ (왼쪽부터 시계방향) 려, 록시땅, 닥터포헤어, 러쉬 /각 업체제공

    모든 피부 관리가 세안에서 시작되듯이 모발과 두피 역시 제대로 씻는 것이 먼저다. 특히 나이 들수록 세포 재생이 둔화돼 각질층이 두꺼워지기 쉬우므로 각질과 함께 모공 속 피지와 노폐물을 깨끗이 없애는 두피 스칼프 샴푸를 주기적으로 사용하는 게 좋다.

    려 ‘청아 두피딥클렌징 샴푸’는 과도한 두피 각질과 피지를 개선하는 제품이다. 부평초, 은행잎, 솔잎, 율피로 구성된 녹색 알갱이가 샴푸 시 스케일링 한 듯 두피 딥클렌징 효과를 준다.

    록시땅 ‘아로마 프레쉬 샴푸’는 민트, 타임, 라벤더, 그레이프프루츠, 시더 등 5가지 에센셜 오일이 두피를 정화하고 활기를 부여한다. 자극 받은 두피를 진정시키고 시원하고 깨끗하게 클렌징 해주는 제품이다.

    닥터포헤어 '피토 테라피'는 98% 자연유래 약산성 샴푸로 가려움, 비듬, 냄새 등 문제성 두피 고민을 한 번에 날려준다. ph5.5 약산성 케어로 건강하고 청결한 두피와 모발 환경을 유지해준다. 허브 에센셜 보습 오일이 함유되어 모발에 수분과 탄력을 강화해준다. 500ml. 1만 9천 원대.

    러쉬 '빅'은 모발에 자연스러운 볼륨감을 주고 두피를 편안하게 보호해주는 소금 샴푸. 바닷소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두피의 노폐물을 관리해준다. 미네랄이 풍부한 해초 성분이 들어있어 모발에 영양을 주는 동시에 풍부한 머릿결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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