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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 좋아하는 관광 2위 '식도락'…1위는?

기사입력 2018.09.16 00:56
  •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주로 쇼핑·식도락·체험을 즐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가 전문조사기관인 닐슨코리아에 의뢰해 지난해 서울을 방문 후 출국하는 외래관광객 6000명을 대상으로 '2017년 서울시 외래관광객 실태조사'를 조사했다.

    그 결과, 외국인 관광객은 지난해보다 21.8% 줄었지만 재방문율은 2.6% 상승했고, 서울 체류한 기간은 평균 5일을 머물러 2016년보다 0.1일 늘었다. 서울관광에 대한 만족도는 4.16점(5점 만점)을 기록했고, 재방문의향도 4.34점을 기록했다.

    만족도 세부 항목을 보면 치안(4.19점)과 대중교통(4.16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반면 언어소통(3.71점), 여행경비(3.96점) 등에서 상대적으로 점수가 낮았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가장 좋아하는 관광활동은 '쇼핑'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식도락 관광' 59.1%, '고궁·역사 유적지 방문' 31.7%, '전통문화체험' 31.2%, '한류문화체험' 13.2%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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