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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키보드·마우스로 나만의 작업 공간 꾸며볼까

기사입력 2018.09.12 15:27
키덜트족이 캐릭터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 7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간한 '2017 캐릭터 산업백서'에 따르면 연평균 '키덜트·하비' 지출 비용이 '출산·육아용품', '인형·로봇 등 완구류' 지출보다 더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개인 공간뿐 아니라 사무 공간에서도 사용되는 다양한 캐릭터 사무·컴퓨터용품이 출시되고 있는 것. 그중에서도 키덜트족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는 캐릭터 무선 키보드·마우스 세트를 소개한다.
  • 키덜트의 사랑 한몸에 받는 카카오프렌즈 'M238·K240 NANO'
  • 사진=로지텍코리아 제공
    ▲ 사진=로지텍코리아 제공
    키덜트 상품 중에서도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한 카카오프렌즈는 IT업계 로지텍 코리아와 협업했다. 지난해 10월 카카오프렌즈 인기캐릭터 라이언·어피치·무지가 담긴 무선 마우스 '카카오프렌즈 M238'을 출시한 데 이어, 올해에는 무선 키보드 '카카오프렌즈 K240 나노'를 선보였다.

    'K240 나노'는 라이언과 어피치 2종으로 제작됐다. 초소형 나노 수신기로 노트북과 컴퓨터에 연결해 사용하는 제품으로 최대 10m까지 무선으로 사용 가능하다. 액체 유입 방지 설계로 물이나 커피를 쏟아도 고장 위험이 적고, 배터리는 약 3년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풀사이즈 키보드보다 공간 활용도가 높은 콤팩트 사이즈로 어디서든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M238'의 무게는 84g(배터리 포함), 'K204 나노'는 312g(배터리 제외)이며, 두 제품의 가격은 2만 4천 900원으로 동일하다.


  • 만능 주머니 가진 도라에몽처럼 만능 활용 자랑하는 'DKM-01WS'
  • 사진=레토지엠에스 홈페이지
    ▲ 사진=레토지엠에스 홈페이지
    2016년 출시된 'DKM-01WS'는 하나의 초소형 수신기로 마우스와 키보드를 모두 무선 연결할 수 있는 세트 상품이다. 이 제품은 최신 픽사 광센서를 적용한 고감도 옵티컬 센서 설계로 최고 해상도 1200DPI를 지원한다. DPI가 높으면 작은 움직임에도 마우스 커서가 멀리 가며 디스플레이를 더 넓고 활용성 있게 사용할 수 있다.

    또, 초절전형 설계로 3단계 자동 절전모드를 지원하며 10m 안에서는 어느 각도에서나 안정적으로 무선 이용이 가능하다. 마우스 무게는 55g, 키보드는 505g이며, 가격은 레토 홈페이지 기준 2만 2900원.


  • 깜찍+성능 모두 갖춘 헬로키티 'HK-LT-COMBO'
  • 사진=레토지엠에스 홈페이지
    ▲ 사진=레토지엠에스 홈페이지
    'HK-LT-COMBO'는 헬로키티 정품 라이센스로 제작된 키보드 'FS-36K'와 마우스 'FS-816M'의 콤보 제품이다. 헬로키티 무선 키보드 'FS-36K'는 슬림형 키보드로 두께가 얇고 가벼워 사용자의 작업 환경 어디서나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초콜릿 키 캡'을 사용해 손가락의 접촉 면적을 증가시켜 더 편안하고 정확한 타이핑을 가능하게 하며 소음도 매우 적은 것이 강점이다.

    무선 마우스 'FS-816M'은 고해상도 센서 1500DPI를 지원해 섬세한 마우스 컨트롤을 가능하게 하며 화면을 더욱 넓게 활용하도록 돕는다. 'HK-LT-COMBO'는 배터리 수명을 최소화하는 최고급 무선 칩셋을 사용해 일반 제품보다 5배의 절전이 가능하며, 24개월 동안 하나의 배터리로 사용 가능하다.

    무게는 마우스 57g, 키보드 475g이며, 'HK-LT-COMBO' 가격은 레토 홈페이지 기준 4만 5900원이다. 마우스와 키보드는 단품 구매가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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