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시작되면서 환절기로 인해 건강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충분한 수분 섭취는 체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도우며, 건조해지기 쉬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는 등 환절기 건강을 챙기는 데 꼭 필요한 행위이다. 물을 자주 마시기 어렵다면 달콤새콤한 액상차나 농축액 등을 섞어 마셔보는 건 어떨까. 입맛대로 만들어 마실 수 있는 음료 베이스 제품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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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과일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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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한 과일을 음료로 즐기고 싶은 이들을 위해 복음자리에서는 '유기농 액상차'를 선보이고 있다. 유기농 액상차는 유기농 과일과 유기농 설탕을 주원료로 혼합해 만든 건강 차 제품으로, 블루베리레몬, 매실, 유자 총 3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과육은 물론 과일 껍질까지 담아내 과일 고유의 맛과 영양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으며, 물이나 탄산수에 섞으면 상큼 달콤한 과일 음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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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는 꽃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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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식용 꽃이 많이 재배되어 화전이나 비빔밥 등으로 꽃을 섭취할 수 있다. 우리꽃연구소는 꽃을 활용해 음료로 마실 수 있도록 농축액을 선보이고 있다. 우리꽃연구소의 '꽃코디얼 4종'은 벚꽃, 아카시아, 장미, 국화 등 국내산 꽃을 농축하여 만든 제품으로, 많은 양의 꽃을 농축해 만들어 그윽한 꽃향기를 만끽 할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탄산수, 우유, 얼음물에 희석해 시원한 에이드나 라테로 즐길 수도 있으며, 칵테일, 샐러드, 요거트 드레싱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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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화 성분이 가득, 풋사과 홍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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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사과는 완숙 사과보다 폴리페놀이 10배 이상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체내 중성지방을 억제하고 체지방 분해와 배출을 돕는 폴리페놀의 일종인 '애플페논'성분도 다량 함유되어 있다. 청정원에서는 이러한 풋사과의 맛과 효능을 담은 '홍초 풋사과'를 출시했다. 홍초 풋사과는 풋사과 농축액과 사과·레몬·당근을 자연 발효해 만든 음용 식초로, 100% 곡물로 만든 이소말토올리고당으로 건강한 단맛을 내는 제품이다. 기호에 따라 물이나 탄산수에 희석해 즐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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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증 해소에는 오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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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맛·신맛·쓴맛·짠맛·매운맛 다섯 가지 맛이 나는 오미자는 갈증 해소에 도움이 되는 식재료이다. 흥국에프엔비에서는 오미자 생산지로 유명한 경북 문경 오미자를 원료로 만든 '맘스 오미자 자몽·오미자 유자 베이스'를 선보이고 있다. 새콤한 오미자와 쌉싸름한 자몽, 향긋한 유자의 조화가 특징이며, 물이나 탄산수에 섞어 상큼한 오미자 음료로 즐길 수 있다.
- 임소민 limjh@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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