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탐구

"연인의 '이것' 만큼은 용서 못 해"…여성은 '폭력', 남성은?

기사입력 2018.09.10 13:45
미혼남녀는 연인의 과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미혼남녀 70%는 이미 지나간 과거이지만 괜찮은 사람인지 알고 싶어 궁금하다고 답했다. 그렇다면 연인의 과거 중 가장 알고 싶은 것은 무엇인지, 또 용서하기 어려운 과거는 무엇인지 등 '연인의 과거'에 대한 설문결과를 알아보자.
  •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모바일 설문 기업 오픈서베이에 의뢰해 직장인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연인의 과거'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남녀가 알고 싶은 연인의 과거에 대해 미혼남성은 '바람기'를 1위로 꼽았고, 이어 '대출이력 등 신용상황' 30.8%, '동거사실' 28.4%, '성형수술 사실' 1.6% 순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경우 '대출이력 등 신용상황'이 41.6%로 가장 많았다. 이어 '바람기' 31.6%, '동거사실' 19.2%, '성형수술 사실' 0.4% 등을 알고 싶은 연인의 과거로 꼽았다.

  • 특히 용서하기 어려운 연인의 과거로 여성 응답자의 72.4%가 '폭력'을 꼽았으며, 남성 응답자 42.8%는 '바람기'를 1위로 꼽았다. 이어 미혼남성은 '동거'와 '폭력', 여성은 '바람기'와 '동거' 등을 용서하기 어려운 연인의 과거라고 답했다.

  • 과거를 알고 싶은 이유에 대해서는 남녀 응답자 70%가 '괜찮은 사람인지 알고 싶어서'(70%)라고 답했다. 특히 연인의 과거를 접하는 경로에 대해선 남녀 모두 '직접 묻는다'가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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