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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가 한풀 꺾이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9월에는 산림청이 선정한 국유림 명품숲으로 산행을 떠나 보는 건 어떨까?
산림청이 9월의 국유림 명품숲으로 '경남의 알프스'라고 불리는 울산 울주군 '신불산 억새숲'을 선정했다.
신불산(정상 1,159m)은 동쪽에 기암괴석이, 산정에는 넓은 억새밭이 펼쳐지는 비경으로 하늘에 닿을 듯한 장엄한 산세를 자랑한다. 이 빼어난 산림경관과 산정의 억새평원을 보고자 가을철에는 등산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신불산에서 영축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4km(약 1시간 소요) 구간은 국내 최고의 비경을 가진 억새 평원이다. 주변에는 소나무, 신갈나무, 물오리나무 등 명품숲이 있어 억새숲 산행길에서는 운치 있는 풍광을 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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