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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가 변하지 않는 우정을 과시했다.
최근 MBC 수목드라마 '시간' 촬영에 한창인 막내 서현(서주현)을 응원하기 위해 소녀시대 언니들이 나섰다. 드라마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낸 것은 물론, 효연은 소녀시대를 대표해서 직접 촬영장을 방문해 서현에게 힘을 실어줬다. -
5일 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커피차 인증샷을 게재하며 "언니를 보자마자 눈물이 난건 왜일까. 지친 저에게 너무나 큰 감동을 준 울 언니들, 정말 너무 고마워요. 이렇게 사랑받는 막내라 행복하게 감사해요. 제가 많이 사랑하는 거 알죠?"라며 감사를 전했다.
이어 서현은 "몸은 떨어져 있지만, 마음은 언제나 함께인 소중한 내 언니들 사랑해. 바쁜데 직접 촬영 현장까지 와준 효연 언니 많이 사랑해요. 언니짱"이라는 글을 덧붙이며 "#역시소시가짱이야 #지소앞소영소 #울언니들짱"이라는 해시태그를 적었다.
인증샷을 통해 공개된 커피차에 쓰여진 멘트들 역시 감동을 더한다. 센스 있게 서현이 출연 중인 드라마 '시간'을 사용해 응원 문구를 작성했다. 여기에 #소시의자랑_우리막내 #오랜시간함께할언니들이 #GG4EVA 라는 문구로, 막내 서현과 소녀시대를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
또한, 서현이 작성한 글에 남긴 소녀시대 멤버들의 댓글 역시 눈길을 사로잡는다. 윤아는 "서주혀니 힘내자, 지치지 말아요. 막냉이"라고 남겼고, 수영은 "울 지현이, 지치지 마. 화이팅!!"이라고 응원을 보냈다.
태연은 "서현아 사랑해"라는 댓글을 남겼고, 유리는 "우리 망냉이! 소중하단 말이야!"라며 서현에게 힘을 실어줬다. 티파니는 "We love You"라는 짧은 문구로 애정을 전했고, 써니는 "막냉이 힘내란 말이야~~잉!!잉!!"이라고 글로 서현을 응원했다.
효연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배우 서주현!"이라며 "#언니들이막냉이응원해, 작은 선물에도 주룩주룩 눈물을 흘린 아기 막냉이"라는 글과 함께 서현과 찍은 인증샷을 게재했다. 이처럼 멤버 전원이 서현을 향한 응원을 보내며 '여전한 막내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
특히 소녀시대는 오늘(5일) 오후 6시 '소녀시대-Oh!GG(태연, 써니, 효연, 유리,윤아)'라는 유닛으로 새 싱글앨범 '몰랐니'를 발매한다. 이처럼 활동 준비로 바쁜 상황 속에서도 막내를 응원하기 위해 힘을 보탠 소녀시대의 우정이 따뜻함을 선사한다.
한편 서현은 매주 수, 목 방송되는 MBC '시간'에서 설지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유한한 시간. 결정적인 매 순간 저마다 다른 선택을 해 지나간 시간 속에서 엮이는 네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늘(5일) 밤 10시, 21회가 방송된다.
- 연예 칼럼리스트 하나영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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