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 '몰리스 게임' '이탈리안 레이스' '암수살인'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두 남매가 펼치는 F1 레이스부터 할리우드 유명 영화인부터 스포츠 스타, 기업인 등 지하 포커세계를 장악했던 '몰리 블룸'의 범죄극, 살인범의 자백을 믿고 사건을 쫓는 형사의 이야기까지 실화를 바탕으로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 낼 개봉 예정인 영화를 알아보자.
-
Molly's Game
'몰리스 게임' -
'몰리스 게임'은 할리우드 로열패밀리부터 스포츠 스타, 거대 기업인들까지 사로잡은 비버리힐즈의 지하 포커 세계를 장악했던 '몰리 블룸'의 매혹적인 이야기를 그린 톱 시크릿 범죄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지상 최대 비밀 포커 클럽을 운영하는 포커 프린세스 '몰리'는 촉망 받던 스키 선수에서 지하 포커 세계의 여제가 되기까지 드라마틱한 인생 반전을 거듭하는 주인공이다.
특히 배역을 맡은 제시카 차스테인의 고혹적 외모와 지성미는 '몰리 블룸'과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캐릭터에 독보적 에너지를 불어넣을 것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몰리스게임은 오는 9월 13일 개봉 예정이다.暗數殺人
'암수살인' -
'암수살인'은 15년 형을 받고 복역 중이던 살인범 태오(주지훈)가 사건 발생 자체가 알려지지 않았던 추가 살인을 자백하고, 아무도 믿지 않았던 이 자백을 믿고 진실을 파헤치는 한 형사 형민(김윤석)의 이야기를 그린다. 범죄실화극으로, 지난 2012년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도 방송되었던 사건을 모티브로 했다.
암수살인(暗數殺人)이란 피해자는 있지만 신고도, 시체도, 수사도 없어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살인사건을 이르는 말이다. '암수살인'은 언제라도 우리의 일상에서 벌어질 것 같은 생생함과 강렬하고 극적인 리얼리티로 지금껏 수면 밑에 감춰져 있던 암수살인 사건의 한 가운데로 관객들을 이끌 예정이다. '암수살인'은 오는 10월 개봉 예정이다.Italian Race
'이탈리안 레이스' -
'이탈리안 레이스'는 F1 경기 중 감독인 아버지를 잃은 17세 소녀 드라이버 줄리아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 영화는 '전설의 드라이버'였던 오빠와 동생 줄리아가 서로를 받아들이고 서로를 위해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가족간의 사랑과 희생에 대해 이야기한다.
전직 레이서이자 이탈리아 대표 국민배우 스테파노 아코르시는 영화 속 주인공 로리스를 표현하기 위해 11kg을 감량했고, 길고 헝클어진 머리 등 많은 노력으로 화제를 모았다. 영화는 오는 9월 13일 개봉한다.
최신뉴스
Copyright ⓒ 디지틀조선일보&dizz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