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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절반 이상 취업 후 '최대 10kg 살쪘다', 체중이 증가한 이유는?

기사입력 2018.09.05 15:54
직장인 절반 이상인 56.5%는 회사에 다니면서 몸무게가 늘어났으며, 이들 10명 중 4명은 최대 10kg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이 꼽은 몸무게가 증가한 이유와 감소한 이유, 체중 관리의 필요성과 방법을 살펴보자.
  • 직장생활을 시작한 이후 몸무게 변화로 응답자의 56.5%는 '몸무게가 줄었다'라고 답했다. 반면 '몸무게가 줄었다'는 직장인은 18.0%였다.
  • 몸무게가 증가한 직장인의 40.9%는 '5~10kg 증가'했다고 답했다. 이어 '3~5kg 증가'가 29.1%였으며, '15kg 이상 증가'했다는 답변도 8.9%나 됐다.
  • 몸무게가 증가한 직장인이 꼽은 체중 증가의 이유는 '온종일 앉아서 일하기 때문에, 운동량 부족해서'가 28.7%로 가장 많았다. 이어 '스트레스를 받으면 먹기 때문에' 19.8%, '간식·야식 등 식사 외에도 음식 섭취가 많아서' 18.1%였다.
  • 반대로 몸무게가 줄었다는 직장인의 경우 응답자의 35.7%는 '많이 움직이는 일을 하기 때문에'라고 했다. 다음으로 '나이를 먹으면서 자연스럽게' 22.4%,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15.4% 순으로 몸무게 감소의 이유라고 답했다.
  • 사회생활을 위해서는 체중 관리가 필요한가에 직장인 대다수인 92.6%가 '필요하다'라고 답했다. '필요하지 않다'는 7.4%에 불과했다.
  • 체중 관리를 위한 노력으로 직장인의 31.2%가 '단식·소식·도시락 등 식사량 조절'이라고 꼽아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헬스·수영 등 운동' 25.4%, '도보·자전거 출퇴근' 15%, '규칙적인 식생활' 12.2%, '회식·술자리 자제' 8.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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