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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월 '갈치', 살 찌고 기름이 올라 지금 가장 맛있다

기사입력 2018.09.05 11:26
  • 사진출처=해양수산부
    ▲ 사진출처=해양수산부
    9월에는 어떤 수산물이 제철을 맞았을까? 해양수산부는 9월의 수산물로 감칠맛 나는 밥도둑 '꽃게'와 풍성한 가을의 맛을 느낄 수있는 '갈치'를 추천했다.

    갈치 효능
    갈치는 가을 식탁을 풍성하게 하는 대표적인 수산물 중 하나이다. 여름철 산란을 마치고 월동에 대비하기 위해 늦가을까지 왕성한 먹이 활동으로 9~10월을 전후한 시기에 가장 살이 찌고 기름이 오르며 맛이 좋다. 살이 부드러워 소화 기능이 약한 노인이나 어린이 영양식으로 좋고 칼슘, 인, 나트륨 등 각종 무기질이 풍부하며 DHA, EPA 등 불포화지방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수험생의 영양식으로도 좋다.

    갈치 요리팁
  • 사진출처=해양수산부 이달의 수산물 포스터
    ▲ 사진출처=해양수산부 이달의 수산물 포스터
    갈치는 단백질이 많고 지질이 많으며 소량의 당질은 고유한 풍미를 내는데 기여한다. 칼슘에 비해 인산의 함량이 많은 산성식품으로 채소와 곁들여 먹어야 한다. 갈치를 구이로 요리할 때는 주로 토막 낸 생갈치에 굵은 소금을 뿌려 굽지만, 소금에 절인 후 말려서 구워 먹기도 한다. 조림으로 요리할 때는 무 외에도 감자나 무청 시래기, 배추 우거지, 김치 등을 함께 넣어 조리하면 맛있게 섭취할 수 있다.

    갈치 고르는 팁
    갈치는 은분이 벗겨지지 않고 은백색의 광택이 나며 흠집이 없고 탄력이 있는 것을 고른다.


    갈치 싸게 사는 방법
    해양수산부의 이달의 수산물로 선정된 꽃게, 갈치는 9월 한 달 동안 수산물 전문 쇼핑몰인 인터넷수산시장, 온라인 수협쇼핑에서 시중 가격보다 10~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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