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은 관람객 창작체험 공간인 ‘창작카페’를 9월 7일 개관한다.

새롭게 개관하는 창작카페는 유아, 학생, 일반 관람객들을 위한 창작체험 공간이다. 놀이 공간인 상상라운지와 키즈메이커스튜디오, 교육공간인 창작교실이 495㎡ 규모의 공간에 꾸며진다.

상상라운지는 가족 단위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공간으로, 팝업북, 비행체, 미로 등 10여 종의 만들기 체험할 수 있다. 키즈메이커스튜디오는 유아 대상의 놀이 중심 창작체험 공간이다.

창작교실은 3D프린터, 레이저커터, 영상편집장비 등의 장비를 활용해 창작활동, 영상, 음악, 미디어아트 등의 작품을 만들 수 있는 디지털제작실과 미디어제작실로 구성된다. 주중에는 자유학기제 등 단체 예약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방학이나 주말의 경우 관람객에게 개방한다.

또한, 심화 체험을 원하는 관람객을 위한 395㎡ 크기의 창작공방이 창작카페와 별도로 운영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10주간 프로그램인 ‘창작프로젝트’와 성인을 대상으로 한 ‘나도 메이커’가 마련되어 있으며, 관람객 대상으로 창작 장비와 체험활동을 소개하는 체험해설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전문 창작자는 주 2회 정해진 시간에 장비를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