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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좋은 '율무', 색다르게 먹는 방법 3가지

기사입력 2018.09.03 14:00
  • 율무는 각종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어 피부미용에 효과적이고 해열과 진통 효과, 이뇨작용을 하고 인슐린 분비 촉진으로 당뇨병에도 도움을 준다. 율무는 주로 밥을 지을 때 넣어먹거나, 차로도 마실 수 있다. 율무를 색다르게 먹어보고 싶다면 범벅, 크로켓, 샐러드로 만들어 먹어보는 건 어떨까?

    9월의 식재료로 선정된 율무를 넣어 만들 수 있는 조리법 3가지를 알아보자.

    율무범벅(2인분)
  • 사진출처=농촌진흥청
    ▲ 사진출처=농촌진흥청
    재료

    ▶주재료 : 생옥수수 알갱이(1컵), 팥(1/3컵), 율무(1컵)
    ▶양념 : 설탕(2큰술), 소금(1작은술)당량)


    만드는 법

    1. 옥수수는 알갱이만 발라낸 뒤 팥과 각각 씻어 물에 담가 2시간 정도 불린다.
    2. 율무도 씻어 물에 담가 1시간 정도 불린다.
    3. 냄비에 팥을 넣고 푹 잠길 정도의 물을 부어 센 불에 10분 정도 삶고 물을 버린 뒤 새로 물을 부어 삶아 건진다.
    4. 불린 옥수수를 냄비에 넣고 푹 잠길 정도의 물을 붓고 센 불에 올려 끓어오르면 중간 불로 줄여 삶는다.
    5. 옥수수가 투명해지면서 익기 시작하면 율무를 넣고 표면이 잠길 정도로 물 양을 맞춰 부은 다음 25분 가량 더 삶는다.
    6. 율무와 옥수수가 부드럽게 으깨질 정도로 익으면 팥과 소금, 설탕을 넣고 모든 재료가 끈적하게 퍼지도록 조린다.


    율무밥크로켓(2인분)
  • 사진출처=농촌진흥청
    ▲ 사진출처=농촌진흥청
    재료

    ▶주재료 : 율무(1컵), 쌀(1컵), 양송이버섯(3개), 피망(1/4개), 삶은 옥수수 알갱이 또는 캔 스위트콘(3큰술), 슈레드 모짜렐라치즈(1/2컵), 밀가루(3큰술), 달걀(1개), 빵가루(1컵)
    ▶부재료 : 허브가루(1/3작은술), 식용유(2컵)
    ▶양념 : 간장(1큰술), 참기름(1큰술), 소금(1/3작은술), 후춧가루(약간)


    만드는 법

    1. 율무와 쌀은 씻은 뒤 동량의 물을 붓고 밥을 짓는다.
    2. 피망과 양송이버섯은 곱게 다진다.
    3. 다진 양송이버섯은 식용유(1큰술)를 두른 팬에서 볶아 식힌다.
    4. 볼에 율무밥과 양념을 넣어 섞은 뒤 볶은 양송이와 다진 피망, 옥수수를 넣고 버무린다.
    5. 밥을 동글 납작하게 편 뒤 슈레드 모짜렐라치즈를 넣고 동그랗게 빚은 다음 밀가루, 달걀물, 허브가루를 섞은 빵가루 순으로 튀김옷을 입힌다.
    6. 180℃로 달군 식용유에 넣고 노릇하게 튀겨 건진다.

    율무샐러드(2인분)
  • 사진출처=농촌진흥청
    ▲ 사진출처=농촌진흥청
    재료

    ▶주재료 : 율무(1컵), 방울토마토(10개), 노랑파프리카(1/2개), 주황파프리카(1/2개), 치커리(1줌)
    ▶부재료 : 삶은 옥수수 알갱이 또는 캔 스위트콘(4큰술), 블랙 올리브(5개)
    ▶오리엔탈드레싱 : 양파(1/4개), 간장(2큰술), 발사믹식초(1/2큰술), 꿀(1큰술), 올리브유(2큰술), 소금(약간)


    만드는 법
    1. 율무는 씻어 냄비에 넣고 푹 잠길 정도의 물을 부어 중간 불에서 삶는다.
    2. 방울토마토와 올리브는 2등분하고, 파프리카도 비슷한 크기로 납작 썰고, 치커리는 3등분한다.
    3. 양파를 곱게 다진 다음 나머지 오리엔탈드레싱 재료와 잘 섞어 둔다.
    4. 율무가 익으면 체에 밭쳐 찬물에 가볍게 헹군 뒤 물기를 뺀다.
    5. 준비한 재료를 섞어 그릇에 담은 뒤 먹기 직전에 드레싱을 뿌려 버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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