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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직 가수→동료 연기자로! 류효영-류화영
현재 배우로 활동 중인 류효영-류화영 쌍둥이 자매는 본래 가요계 선후배다. 동생인 화영이 티아라 멤버로 합류한 뒤 언니 효영은 혼성그룹 남녀공학으로 데뷔했다. 두 사람은 MBK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아이돌 가수로 활동하다 화영이 팀 내 불화로 티아라를 탈퇴, 효영도 남녀공학과 파이브돌스 활동이 어려워지면서 연기자로 전향했다. -
◆ 현실 남매? 외모는 '비현실 남매'인 한선화-빅톤 한승우
2009년 걸그룹 시크릿으로 데뷔해 8년여간 가수로 활동한 한선화는 2016년 팀을 탈퇴하고 배우의 길을 걷고 있다. 그와 4살 차이인 남동생 한승우는 지난해 7인조 보이그룹 빅톤으로 데뷔해 리더로서 팀을 이끌고 있다. 과거 한선화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이돌이 워낙 힘들다는 것을 알기에 동생이 아이돌을 한다고 했을 때 많이 걱정했다"며 "바쁜데도 의욕을 갖고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니 좋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
◆ 한솥밥 먹으며 우애 쌓는 인피니트 이성열-골든차일드 이대열
울림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가요계 선후배가 된 인피니트 이성열과 골든차일드 이대열. 두 살 터울인 두 사람은 업계 경력으로 보면 7년 차이인 선후배다. 최근 이성열은 공포 영화 ''0.0MHz'에 캐스팅돼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고, 이대열은 지난달 골든차일드의 첫 번째 싱글앨범 'Goldness'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LET ME'에 이어 후속곡 'IF'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
◆ 미모 겨룰 수 없어…'우월 유전자' AOA 유나-베리굿 서율
다섯 살 차이인 AOA 유나(본명 서유나)와 베리굿 서율(본명 서유리)은 우월한 미모를 가진 자매다. 유나는 AOA뿐 아니라 유닛그룹 AOA 블랙, AOA 크림에서도 활동하는 핵심 멤버다. 서율은 데뷔 4년 차임에도 아직 많은 도전을 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베리굿 멤버 다예, 조현과 함께 리얼리티 컴피티션 프로그램 '믹스나인'에 출연했으나 큰 빛을 보지 못했다. 이후 베리굿은 지난 16일 첫 정규 앨범 'FREE TRAVEL'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풋사과'로 활동 중이다. -
◆ 가요계 선후배 예정?…아스트로 문빈-수아, 최성민-최예나
가요계 선후배가 되고 싶은 남매가 있다. 아스트로 멤버 문빈의 여동생 문수아는 지난 2015년 방영된 Mnet '언프리티 랩스타 2'에 출연해 랩 실력을 뽐냈다. 그는 2010년부터 YG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생활을 하며 가수 데뷔를 꿈꾸고 있다.
Mnet '프로듀스48'에 출연 중인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최예나는 방송에서 자신의 오빠가 남녀공학 출신 최성민이라고 밝혔다. 2010년 데뷔한 최성민은 혼성그룹 남녀공학에서 '알찬성민'으로 활동하다 2013년 보이그룹 스피드로 재데뷔했으나 2015년 탈퇴했다. 이후 본격적인 배우 생활을 시작한 그는 현재 MBC 드라마 '사생결단 로맨스'에 출연 중이다.
- 인턴= 이우정 tongplu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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