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에서 무조건 합격할 것 같은 면접 프리패스상 연예인으로 박보검, 박보영이 1위를 차지했다. 직장인이 꼽은 면접 프리패스상의 남녀 연예인의 순위와 그 이유를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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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가 '면접 프리패스상'을 주제로 설문 조사한 결과, 직장인 67.3%가 면접에서 무조건 합격을 부르는 이른바 '면접 프리패스상'이 있다고 답했다.
특히 직장인들은 여자 연예인 중 면접 프리패스상 1위로 '박보영'을 꼽았다. 박보영을 선택한 이유는 항상 웃는 인상과 예의 바른 이미지라고 답했다. 이어 2위와 3위는 배우 '김태리'가 29.5%, '박신혜'가 23.6%로 각각 차지했다. 김태리를 선택한 직장인들은 전문성과 신뢰감 가는 이미지를 선택 이유로 꼽았다. 박신혜의 경우 성실하고 문제해결 능력이 탁월할 것 같은 이미지가 선택 이유였다.
이 외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할 것 같은 가수 '하니'가 14.7%, 자신감 있고 노력하는 이미지의 가수 '소유'가 12.0%로 순위권에 올랐다. -
반면 남자 연예인 중에서는 배우 '박보검'이 면접 프리패스상 연예인 1위에 올랐다. 박보검은 호감 가는 인상과 예의 바른 이미지로 27.0%의 응답률을 얻어 해당 부문 1위에 선정됐다.
2위는 다재다능한 이미지인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24.4%, 최근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배우 '유연석'이 21.2%로 3위를 차지했다. 유연석을 선택한 직장인들은 차분하고 신뢰감 가는 이미지를 선정 이유로 들었다.
그 밖에도 4위는 재치 있게 분위기를 띄울 것 같은 배우 '박서준'이 16.9%, 5위는 승츠비로 활약하고 있는 진취적인 이미지의 가수 '승리'가 13.3%로 순위에 올랐다.
- 김경희 tongplus@chosun.com
- 그래픽= 한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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