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9시, 서울 랜드마크 건물 모두 불 꺼진다

기사입력 2018.08.22 11:09
  • 서울시청 일대 소등 전후 (사진출처=서울시)
    ▲ 서울시청 일대 소등 전후 (사진출처=서울시)
    8월 22일 밤 9시에 서울시청과 서울N타워, 롯데월드,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등 서울의 랜드마크 건물들이 일제히 5분 동안 조명을 끈다. 이는 전국 20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에너지의 날 행사다. 에너지의 날 행사는 매년 8월 22일 개최되어 왔으며, 다양한 캠페인 전개 및 전국 5분간 소등행사, 에어컨 적정온도 지키기 등 실천행사로 진행된다.

    최근 폭염으로 지구온난화와 에너지 위기가 세계적인 관심사로 자리한 가운데 에너지의 날(매년 8월 22일)을 맞이해 에너지의 소중함을 알리고 에너지절약 실천 시민확대를 위해 마련된 행사다. 에너지의 날 메인 행사인 '5분간 소등 실천'은 오늘 밤 9시 정각부터 밤 9시 5분까지 5분간 진행된다.

    이 행사에는 서울시청 및 자치구청사와 국회의사당, 서울N타워, 63빌딩, GS강남타워, LG트윈타워, 강남파이낸스센터, 롯데월드, 예술의 전당,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덕수궁, 창경궁, 경복궁, 창덕둥, 코엑스, 한강대교, 국립민속박물과, 김포공항, MBC, KBS, 롯데백화점 본점, 신세계백화점 본점, 홈플러스, 롯데마크, 성신여대, 이화여대, 한국예술종합학교(석관동, 서초동), 한국외대, 한양대학교 등 서울의 주요 랜드마크 건물들과 대학들도 소등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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