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쌉싸름한 맛과 달콤함이 만났다, 녹차&초콜릿 간식

기사입력 2018.08.21 13:42
평범한 맛을 거부하고 '단짠', '맵단' 등 독특한 맛을 찾는 것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최근에는 커피와 케이크처럼 쓴맛과 단맛의 조화를 찾는 '쓴단' 마니아층도 늘고 있다. 쓴맛이 깊을수록 단맛이 강하게 느껴져 상반되는 두 맛의 묘미를 느끼고자 하는 사람이 많다. 최근 식품업계에서 '쓴단' 마니아층을 고려한 녹차와 초콜릿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는데, 어떤 제품이 있는지 알아보자.
  • 녹차&초코쿠키 스프레드
  • 사진=복음자리 '그린티&초코쿠키 스프레드'
    ▲ 사진=복음자리 '그린티&초코쿠키 스프레드'
    녹차 스프레드 베이스에 초콜릿 쿠키를 듬뿍 넣어 달콤함과 쌉싸름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제품이 있다. 복음자리의 '그린티&초코쿠키 스프레드'는 녹차 스프레드에는 국내산 가루 녹차를 넣어 향긋한 녹차 본연의 풍미를 살렸다. 여기에 초콜릿 쿠키를 듬뿍 넣어 쌉싸름한 녹차의 맛과 함께 느낄 수 있으며, 바삭바삭한 식감을 더해 씹는 재미를 더했다. 그린티&초코쿠키 스프레드는 빵에 발라 먹어도 되고 크래커에 올려 간식으로 즐겨도 좋다.
  • 녹차&초코 아이스크림
  • 사진=빙그레 '투게더 녹차 초코'
    ▲ 사진=빙그레 '투게더 녹차 초코'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해 스트로베리 밀크, 쿠앤크 등 다양한 맛을 선보이고 있는 빙그레 '투게더'는 최근 녹차와 초콜릿을 조합한 '투게더 녹차 초코'를 선보였다. 달달한 초콜릿과 쌉싸름한 녹차의 적절한 밸런스가 입안에서 녹아들며 '단쓴'의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아이스크림 특유의 부드러움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 녹차 초콜릿
  • 사진=크라운제과 '트윈키커 녹차'
    ▲ 사진=크라운제과 '트윈키커 녹차'
    크라운제과의 '트윈키커 녹차'는 밀크 초콜릿 위에 보성 녹차로 만든 녹차 크림을 입혀 초콜릿과 녹차의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크림 안쪽에는 키커 제품 특유의 바삭한 웨하스를 층층이 쌓아, 단맛을 즐기는 동시에 바삭한 식감도 느낄 수 있다.
  • 녹차 치즈
  • 사진=서울우유협동조합 '치즈큐빅 그린티'
    ▲ 사진=서울우유협동조합 '치즈큐빅 그린티'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카카오프렌즈와 공동 기획해 '치즈큐빅'을 선보였다. 치즈큐빅은 플레인, 그린티, 햄 세 가지 맛이 있으며, 그 중 치즈큐빅 그린티는 업계 최초로 만든 녹차맛 치즈이다. 치즈큐빅 그린티는 제주산 옥로녹차에 화이트초콜릿을 첨가한 제품으로, 치즈의 풍미에 녹차의 쌉쌀함, 화이트초콜릿의 달콤함이 어우러져 디저트로도 즐기기 좋다. 카카오프렌즈와 제휴를 통해 귀여운 카카오 캐릭터를 패키지에 넣어 호감도를 상승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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