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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오후, 서울 강남운전면허시험장에서 운전면허를 새롭게 취득한 새내기 운전자들이 음주운전 안 하기 서약에 동참했다.
새내기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는 도로교통공사와 오비맥주가 함께 마련한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강남운전면허시험장 발급창구 앞에서 진행되었다. 신규 운전면허 취득자 등 운전면허 시험장 이용객들은 음주운전 근절 서약 스티커에 직접 서명하고 캠페인 슬로건을 크게 낭독하며 책임 있는 음주 실천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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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내기 운전자 대상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
도로교통공단과 오비맥주는 2016년 10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음주운전 근절 및 무분별한 음주에 대한 사회 분위기를 개선하며 사고로 인한 사회적 손실을 줄이고자 다양한 음주운전 예방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하고 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운전면허 취득자는 주로 20대 젊은 층으로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라며, “주류업계 선도기업으로서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운전자의 의식 개선은 물론 성숙한 음주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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