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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개별의 취향에 맞춘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가 늘고 있다. 내 입맛대로 고르는 샌드위치 속재료부터 내 피부타입에 맞춘 화장품까지... 개인화 서비스에 초점을 맞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브랜드들을 알아보자.커스터마이징 서비스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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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브웨이는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식음료 브랜드다. 써브웨이의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이용하면 각종 토핑과 채소는 물론, 빵과 소스까지도 입맛에 맞게 선택해 '나만의 샌드위치'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이용하면 밀가루빵 대신 곡물빵을 고르거나 채소나 육류 등의 속재료를 추가하는 식으로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영양을 조절한 맞춤형 샌드위치를 주문할 수도 있다.티음료 브랜드 '공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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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론칭 초기부터 '맞춤형 음료'를 제공하고 있는 공차는 그린티, 우롱티, 블랙티, 얼그레이티 등 4가지 티(Tea) 베이스에 우유, 과일, 밀크폼 등 차와 궁합이 좋은 각종 토핑을 더한 뒤, 당도와 얼음량을 취향에 맞게 조절한다. 차와 토핑의 종류부터 당도와 얼음량까지 600가지가 넘는 조합이 가능한데, 한여름에는 얼그레이티에 공차 특유의 달콤 짭조름한 부드러운 밀크폼을 올리고, 여기에 쫄깃쫄깃한 코코넛 토핑까지 더한 ‘밀크폼 얼그레이티+코코넛’ 조합이 인기다.패션 잡화 브랜드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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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COACH)는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진행 중이던 '코치 크리에이트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롯데백화점 본점,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 및 동대구점에서 확대 실시한다. 고객이 자신의 취향대로 제품을 디자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뉴욕 본사에서 전문 교육을 받은 스폐셜리스트와 1대 1 컨설팅을 통해 진행된다. 신제품을 포함해 핸드백과 클러치와 지갑, 스니커즈 등에 시그니처 장식 핀을 배치하는 방식이며, 디자인이 완료되면 장인의 섬세한 손길로 직접 제작한다. 커스터마이징 서비스가 가능한 코치 시그니처 장식핀은 티 로즈와 수브니어 핀이다. 티 로즈는 커팅과 엠보스, 엣지 페인팅 등이 모두 장인의 수작업으로 제작되며, 수브니어 핀은 반향적이고 시크한 매력이 포인트로 로켓, 해골, 별 등 다양한 모양으로 구성됐다.화장품 브랜드 '키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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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엘은 개인의 피부 상태에 맞춘 신개념 커스터마이징 에센스 ‘아포테커리 맞춤 에센스’를 내놨다. 커스터마이징의 첫 단계는 소비자 피부 진단이다. 전문 상담원이 ‘스킨 아틀라스’라는 피부 상태 체크용 북을 사용해 1:1로 피부 고민을 상담한다. 상담을 통해 주름, 모공, 피부결, 미백, 수딩 중 가장 두드러지는 피부 고민을 두 가지를 찾아 이에 맞는 앰플을 피부 강화 에센스에 섞어 제품을 완성한다. 즉석에서 배합해 제조하는 신개념 커스터마이징 에센스로 제품 보틀과 패키지에 본인의 이름과 상담 정보, 제조 날짜가 적혀 있는 ‘맞춤 라벨’이 부착된다.
키엘은 스타필드 코엑스몰 부티크 내 수분크림 체험 공간을 새롭게 오픈하며 나만의 한정판 수분크림과 에코백을 디자인 할 수 있는 ‘내가 만드는 키엘’ 서비스를 시작하기도 했다. 키엘을 상징하는 아이콘과 원하는 문구를 삽입하면 현장에서 프린트해 제작한 제품을 바로 수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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