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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뿌리기만 해도 상큼함이 폴폴~ 매력적인 향수 4가지

기사입력 2018.08.17 18:09
무더운 날씨, 주위 사람들에게 산뜻함을 어필하고 싶다면? 상쾌하고 프루티한 향과 유니크한 패키지가 어우러진 매력적인 향수 아이템 4가지를 만나보자.

  • 상쾌함이 UP되는 향수
  • (왼쪽부터 시계방향) 4711, 클린, 발렌티노, 랑쉐 / 각 업체제공
    ▲ (왼쪽부터 시계방향) 4711, 클린, 발렌티노, 랑쉐 / 각 업체제공
    1. 독일 쾰른에서 탄생한 200년 전통의 오데코롱 향수브랜드 4711에서 출시한 리믹스 콜로뉴_리미티드 에디션은 막 껍질을 깐 오렌지가 연상되는 향이다. 상큼, 프루티, 오렌지 과즙과 고급스러운 네롤리, 머스크의 부드러운 향으로 마무리된다. 유난히 불쾌지수가 높은 날 나와 주변까지 환기시켜줄 향수로 과일의 상큼함을 느낄 수 있다.

    2. 비누의 깨끗하고 순수한 향에서 영감을 받은 브랜드 클린의 프레쉬 런드리는 향수인듯 아닌듯 자연스럽고 산뜻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향이다. 기존 EDP 라인의 포근한 코튼 향기에 모던한 라벤더와 과즙 넘치는 파인애플 향을 더해 불쾌지수는 내려주고 여름에 퀴퀴한 냄새는 없애 줄 수 있다. 인공적이거나 부담스럽지 않은 향으로 매일 뿌려도 질리지 않는 데일리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3. 발렌티노 꾸뛰르 SS 패션쇼에서 등장한 옅은 그린 컬러에서 영감을 받은 도나 로사 베르데는 아침이슬처럼 프레시한 느낌에 우아하고 신비로운 매력을 담아냈다. 스파클링한 진저와 베르가못의 첫 향에 로즈의 환상적인 플로럴향과 마테차의 그린 향이 조화를 이룬 싱그러운 그린 플로럴 계열의 향취로, 바틀에 담긴 그린 컬러만으로도 그 향기가 상상된다. 이탈리아 푸른 지중해의 시원함이 느껴지는 발렌티노만의 우아하면서도 깊고 푸르른 향수 제품이다.

    4. 랑세의 뤼 드 솔레이는 태양의 물결, 밝은 빛, 그리고 상쾌한 바람이 연상되는 향수다. 상큼한 레몬과 버베인, 깨끗한 화이트우드, 그리고 앰버로 마무리되어 프레시하지만 고급스러운 향기를 자랑한다. 400년 전통의 프랑스 향수 브랜드답게 바틀 디자인 또한 클래식하며 고급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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