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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을 강타한 폭염은 전국 평균 40℃에 육박했고 체감온도는 42℃를 넘어섰다.
폭염은 세계적인 현상이다. 연일 40℃가 넘는 폭염과 산불로 수십 명의 사상자를 낸 그리스는 물론 스페인과 포르투갈도 최고 기온이 45℃를 넘어섰다. 스웨덴은 100년 만의 폭염으로 관측 사상 최고기온을 기록했다. 캐나다도 147년 만에 폭염으로 평년 여름 기온보다 21℃ 상승한 최고기온 37℃를 기록했다. -
미국 로스앤젤레스는 48.9℃, 데스밸리는 연일 최고 52℃를 넘나드는 기염을 토했다. 캘리포니아주 또한 최고 48℃에 이르는 등 북아메리카 역시 극심한 폭염에 시달리고 있다. 알제리 사하라사막 최고기온 51.3℃, 오만은 최저기온이 42.6℃로 최저기온 세계 최고기록 경신했다.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센터(CNRS)와 영국 사우샘프턴대의 공동연구팀은 올해 전 세계에 몰아닥친 폭염이 2022년까지 5년간 이어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연구팀은 이러한 폭염 현상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온실가스에 따른 기후변화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제 실질적인 지구 온난화 방지 대책과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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