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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렛 요한슨, 세계 수입 1위 여배우…2·3위는?

기사입력 2018.08.17 15:38
  • 영화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세계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버는 여배우 1위를 차지했다.

    16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포브스가 세전 수입 기준으로 2017년 6월∼2018년 6월 1년간 할리우드 주요 여자배우들의 수입을 조사한 결과 스칼렛 요한슨은 4050만 달러(약 455억원)를 기록, 1위를 차지했다.

    스칼렛 요한슨은 마블 슈퍼히어로 10주년 기념작 '어벤저스:인피니티워'에 출연해 많은 수입을 올렸고 '아일 오브독스'의 목소리 연기 등으로 추가 수입을 합친 금액이다.

    이어 '말레피센트'로 고액 출연료를 받은 안젤리나 졸리가 2800만 달러(약 315억원)로 2위를 차지했다.
    또한 꾸준한 작품 활동과 더불어 에미레이트 항공, 스마트워터, 아비노 광고 등으로 늘 고액 수입자 대열에서 빠지지 않는 제니퍼 애니스턴은 1950만 달러(약 219억원)로 3위에 올랐다.

    제니퍼 로렌스는 대런아로노프스키 감독의 '마더'와 프란시스 로렌스 감독의 '레드 스패로'에 출연해 1800만 달러(약 202억원)로 4위에 올랐다. 미국 HBO 드라마 '빅 리틀 라이즈', 영화 '시간의 주름'의 리즈 위더스푼이 1650만 달러(약 185억원)로 5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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