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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박물관 전시해설사(도슨트) 양성을 위한 교양강좌’를 태안문화원에서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박물관에 관심 있는 일반인과 관련 종사자들에게 전시해설사로서의 역량을 갖출 기회를 제공할 이번 강좌는 8월 27일부터 9월 5일(토·일 휴강)까지 펼쳐진다.
‘박물관 및 문화재의 이해’를 주제로 한 강의는 총 7회 진행되며, 참여자의 확대를 위해 오후 7시부터 밤 9시까지 야간에 운영된다. 강의는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이귀영 소장의 ‘문화재를 보는 눈’(8/27)을 시작으로 ‘박물관 전시는 어떻게 하는가?’(8/28, 박현택, 국립중앙박물관), ‘고고학 발굴 방법과 현장’(8/29. 김낙중, 전북대), ‘바다에서 발견된 문화재’(8/30. 문환석, 한국전통문화대학교), ‘한국의 공예’(8/31. 이종민, 충북대), ‘한국화에서 아름다움을 찾다’(9/3. 문동수,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문화재 발굴에서 전시까지’(9/4. 윤형원, 국립부여박물관) 등 전문가들의 다양한 강의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9월 5일에는 국립부여박물관으로 현장답사도 다녀올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60명이며, 수강을 원하는 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접수는 8월 20일부터 23일까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서해문화재과(041-675-2031~2)와 태안문화원(태안군 태안읍 백화로 192, 041-674-2192) 중 한 곳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온라인, 전자우편(zzalzziman79@korea.kr)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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