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남녀 85.8%는 연인과 커플템을 해봤고, 그 이유로 '연인이 생기면 해보고 싶어서'를 꼽았다. 그렇다면 연인과 함께하고 싶은 커플템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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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과 가장 해보고 싶은 커플템은 남녀 모두 '반지'와 팔찌 등 '악세서리'를 각각 1위와 2위로 꼽았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 3위는 '핸드폰 악세서리'가 19.3%, 이어 '비치웨어' 11.1%, '신발' 4.7% 순이다. 여성은 응답자 16.1%가 '비치웨어'를 3위로 꼽았고, '핸드폰 악세서리' 11.7%, '티셔츠' 8.9%도 순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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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연인과 커플템으로 가장하고 싶은 일은 무엇일까? 남녀 모두 '커플템하고 여행하기'를 1위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커플템으로 꾸미기'를 2위로 꼽았다. 3위부터는 남녀의 의견이 달랐다. 남성은 이어 '놀이동산 데이트' 16.4%, '커플 스티커 사진 찍기' 9.9%, '개인 sns에 지인들에게 자랑하기' 7.6%, '커플친구들과 함께 더블 데이트' 2.9% 순으로 나타났다.
여성 3위는 '개인 sns에 지인들에게 자랑하기'가 20.6%, 이외에도 '놀이동산 데이트' 12.2%, '커플 스티커 사진찍기' 7.2%, '커플친구들과 함께 더블 데이트' 5.0% 등 연인과 커플템 후 함께하고 싶은 일이라고 답했다. -
- 김경희 tongplus@chosun.com
- 그래픽= 한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