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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폭염으로 자고 일어나도 몸이 천근만근 자는 도중 몇 번씩 깨는 수면장애가 증가하고 있다.
수면장애란 건강한 잠을 이루지 못하거나 충분히 잠을 자는데도 낮에 맑은 정신을 유지하기 어렵거나, 수면리듬 이상으로 일상생활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상태를 말한다. 대표 증상으로는 불면증, 수면관련 호흡장애, 과수면의 중추장애, 일주기리듬장애, 수면관련 운동장애가 있다. 보건복지부가 공개한 수면장애 극복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
건강하게 잠들기 위한 수칙 8가지
① 긴 낮잠 피하기 - 늦은 낮잠 및 장시간의 낮잠은 수면 각성 주기를 해칠 수 있다.
② 일정한 시간에 기상하기 - 취침시간을 일정하게 하기보다는 기상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③ 잠을 준비하는 동안 두뇌의 활동 줄이기 - 취침 전 흥미로운 TV프로그램, 재밌는 책 멀리한다.
④ 카페인 피하기 - 카페인의 각성효과는 14시간까지 지속되므로 잠자기 전, 카페인 피한다.
⑤ 술 피하기 - 술은 각성을 유발하고, 장기 복용 시 수면자체 변화를 유발한다.
⑥ 저녁시간 흡연 피하기 - 니코틴은 도파민의 활성을 증가시켜 각성을 유발한다.
⑦ 수면에 좋은 습관 키우기 - 자신에게 잘 맞는 수면 환경(침구, 조명, 소리 등) 만들기, 잠들기 전 일정한 행동 패턴 (양치질, 스트레칭, 샤워 등) 만든다.
⑧ 침실에서는 스마트폰 사용을 자제하기 - 뇌가 잠으로 들어가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에 스마트폰 멀리하기
국립정신건강센터는 '수면건강 클리닉'을 통해 전 국민 누구나 수면다원검사(PSG)를 통한 불면증, 주간 졸림증, 악몽과 몽유병, 코골이와 수면무호흡, 하지불안증후군 등을 상담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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