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색깔이 왜 이래?…과일 변색 막는 5가지 방법

기사입력 2018.08.07 17:23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과일은 껍질을 벗기거나 잘라 놓으면 금방 색이 변해버린다. 이런 갈변은 과일에 함유된 폴리페놀이 산화효소와 반응해 갈색 물질을 만들어 내는 현상 때문이다. 그렇다면 시간이 지나도 갈변을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 사진=픽사베이
    ▲ 사진=픽사베이
    01
    소금물 또는 설탕물에 담그기
    묽은 소금물은 염소이온 성분이 있어 갈변을 억제하고, 설탕물은 과일 표면을 코팅해 산소와의 접촉을 막아준다.

    02
    묽은 식초에 담가두기
    식초는 효소가 좋아하는 산의 농도를 낮추어 산화효소의 활동을 억제해 갈변을 막아준다.

    03
    레몬즙 뿌리기
    레몬이나 파인애플 등 신맛이 강한 과일은 항산화제인 비타민C를 많이 함유하고 있어서 부리거나 살짝 담그면 갈변을 막아준다.

    04
    탄산수 사용하기
    탄산수를 깎은 과일 표면에 바르거나 3~5분간 담갔다가 꺼내는 방법도 있다. 특히 다른 방법에 비해 과일의 맛이 덜 변한다는 장점도 있다.

    05
    꿀물에 담그기
    꿀은 펩타이드 화합물이 산화 작용을 억제해 꿀물에 잠시 담가두는 것만으로도 변색을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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