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민트맛 덕후들을 열광케 하는 민트 제품들

기사입력 2018.08.06 15:48
치약 맛에 비유되며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이었던 민트가 마니아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면서 점점 대중들의 입맛도 사로잡고 있다. 시원하고 청량감이 느껴지는 중독적인 맛으로 아이스크림, 우유 등 다양한 식자재와 결합해 독특한 맛을 이끌어 내고 있는데, 민트 덕후들의 취향을 저격할 민트가 들어간 제품을 알아보자.
  • 민트초코바
  • 사진=bgf리테일
    ▲ 사진=bgf리테일
    CU에서는 민트 아이스크림과 초콜릿이 어우러진 '민트초코바'를 선보였다. 민트색 아이스크림을 초콜릿 코팅이 감싼 형태로, 중간에 초콜릿 시럽이 들어가 달콤함을 더한 제품이다. 페퍼민트 파우더가 0.12% 함유되어 있으며, 한 입 베어 물면 민트의 풍미가 가득 느껴진다. 아이스크림 또한 민트색으로, 시각, 미각, 후각까지 민트를 마음껏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 크런키바 민트
  • 사진=gs25 인스타그램
    ▲ 사진=gs25 인스타그램
    오해 6월에 출시된 '크런키바 민트' 는 롯데제과에서 자사의 초콜릿 브랜드인 크런키바를 아이스크림으로 구현한 제품이다. 민트맛 아이스크림을 초콜릿 코팅이 감싸고 있는데, 크런키바처럼 오독오독 씹히는 초콜릿 알갱이가 들어 있어 씹는 재미까지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페퍼민트향이 0.1% 함유되어 있으며, 초콜릿 코팅이 두꺼워 초코와 민트의 맛을 함께 느끼기 좋다.
  • 덴마크 민트초코, 덴마크 민트라떼
  • 사진=동원 F&B
    ▲ 사진=동원 F&B
    동원 F&B의 덴마크민트초코, 덴마크민트라떼는 출시 이래 민트 덕후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는 음료이다. 덴마크민트초코는 코코아 파우더와 페퍼민트 추출액이 혼합된 음료로, 진한 민트와 초콜릿의 맛이 조화롭게 느껴지는 맛이다. 덴마크민트라떼는 덴마크 가공유 4종 중 상큼한 타입의 민트라떼로, 상큼한 민트와 쌉싸름한 콜드브루 커피 추출액이 들어가 새로운 맛의 조합을 이끌어냈다. 기존 우유나 커피와는 다른 새로운 맛을 선사한다.
  • 민트초코칩 스프레드
  • 사진=발라즈
    ▲ 사진=발라즈
    발라즈는 상쾌한 민트 스프레드와 달콤한 초코칩의 조화가 인상적인 '민트초코칩 스프레드'를 출시했다. 민트초코칩 스프레드는 페퍼민트 고유의 상쾌한 향미가 달콤한 화이트 초콜릿과 조화를 이루는 제품이다. 우유를 넣은 스프레드 베이스를 사용해 꾸덕꾸덕하면서도 촉촉하고 부드러운 질감이 특징이다. 또한, 코팅한 초코칩 쿠키를 토핑으로 사용해 오래도록 눅눅하지 않고 바삭한 식감을 유지하도록 했다. 민트초코칩 스프레드는 빵에 발라먹는 방법 외에도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곁들이면 민트초코칩 아이스크림이 되고, 초콜릿 틀에 부어 냉동실에서 얼리면 민트 초콜릿이되며, 스프레드와 얼린 우유를 함께 믹서기에 넣고 갈면 민트초코칩 프라푸치노로 즐기는 등 활용 방법이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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